*눈물겨운 어느 부인의 내조
눈물겨운 어느 부인의 내조를 소개 합니다.
대영제국의 수상인 디즈레일리가 젊었을 때 하녀 한 명을 구하고 있던 차에 그의 선생님의 추천 받은 한 사람의 여자가 들어와 면접하게 되었다.
총리는 그 여자에게 이렇게 물어 보았다 당신이 만약 접시를 20장 포개들고 이 방을 나가다가 문턱에 발이 걸렸다고 합시다. 그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겠소? 저는 아직까지 겪어 보지 못해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발이 문턱 같은데 걸리지 않도록 미리 조심은 하겠습니다. 디즈레일리는 그 여자를 하녀로 체용하고 나중에 그 여자와 결혼까지 했다. 이렇게 해서 하녀에서 일약 영국 총리의 부인이 된 그녀는 많은 일화를 남겼다.
어떤 때 그녀는 남편과 함께 마차를 타고 의사당으로 가고 있었다. 그 동안 남편은 국회에서 할 연설문을 손질하는데 여염이 없었는데 사실은 마차 문이 잘못 닫히면서 부인의 손가락 하나가 문에 끼여진 상태였다. 부인은 남편의 일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마차가 국회에 도착할 때까지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마침내 마차가 도착하고 나서 보니 부인의 손가락은 새파랗게 멍이 든 채였다.
또 그녀가 운명할 무렵에는 디즈레일리 자서전을 마무리 짖고 있을 때이고 그는 결핵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방해가 될 가 고통 겪으면서도 숨기고 말하지 않았다. 자서전 출판기념일 다음날 그의 일기장 마지막에 눈물겨운 사랑에 늘 한없이 감격하고 살아왔으며 더 이상 행복 할 수 없어 먼저 갑니다.
눈물로 얼룩진 일기장을 보고 자서전 마지막에 간지를 넣어 애절한 사랑의 사연을 엮어 아내를 칭송 그리워했다...
명재상은 물론 그 부인의 내조가 참 아름답다.
해정서예펜글씨학원카페 http://cafe.daum.net/jg7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