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와 캔자스에서 120여 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을 입었다.
4월15일(현지시각) 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주와 캔자스주에 토네이도가 강타해 지금까지 5명이 숨졌으며 29명이 크게 다쳤다. 피해자는 대부분 이동식 차량 주택에서 사고를 당했다.
수만 가구를 덮친 토네이도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다행히 세력이 약해졌지만 텍사스와 위스콘신 주민 수백만 명에게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
한편 미국 기상청은 올 들어 토네이도가 예년보다 빨리 발생했으며 벌써 60명이 넘게 숨졌다며 중서부 평야 지대의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의 정확하고 신속한 조기 경보가 그나마 더 많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첫댓글 그 위력이 대단하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