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문정희,전미선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숨바꼭질 시사회 다녀와서 후기 남깁니다.
영화상영은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등장해서 간단하게 인사와 소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은 후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겁이 많아 스릴러 영화를 잘 못보는 편이라, 영화 관람중에도 공포감이 감도는 장면이 연출되면 고개를 돌리고 해서
좀 놓친 부분도 있긴 한데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실화를 토대로 만든 영화라 그런지 더 실감나게 느껴지더라구요.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귀신이 나오거나 하는 그런 공포 영화가 아니라 더 흥미로웠습니다.
아직 영화 개봉전이라 못 보신 분들이 더 많으실것 같아 자세한 결말을 말씀 드릴수는 없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저도 영화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주연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뛰어나서 작품에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 영화는 아니지만 충분히 흥행 가능성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마다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게 본 영화입니다. ^^
개봉일은 8월14일이라고 하네요. 아직 숨바꼭질 보지 못하신 분들 참조하세요.
첫댓글 스릴러는 못봐요...흑..너무 무서버 ~~ 자꾸 생각이 나서 ㅎㅎㅎㅎㅎ
저도 공포 스릴러는 깜짝 깜짝 잘 놀라서 못보고 폭력 영화는 잔인해서 못봐여...ㅠㅠ
근데 손현주씨 나오는 영화라 보고싶네여...
많이 무섭나여~~^^
무서운 장면 눈 가리고 넘어가도 이해된다면.
한번 보고싶네여~!
아.,진짜 꼭 보고싶어서 지금 개봉날만 발 동동 굴리며 기다리고 있어요ㅠㅠㅜㅜ
저도 개봉하면 바로 볼라구요ㅎㅎ
난 공포스릴러 무섭다해도 다 보는편인뎁 꼭 봐야겠어요.. 보고픈건 봐야한다는...ㅋㄷ
저도 시사회로 봤는데 중반부까지는 좋았는데 후반부가 좀 아쉬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