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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부터 해당 공원사무소에 신청 가능
소백산에서 진행된 지역사회 장애인 대상 생태체험 현장(사진=국립공원공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평소 국립공원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과정’ 참여자를 11월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과정’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기부한 4억 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12월부터 1년간 국립공원의 자연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생태나누리 과정을 통해 취약계층에 국립공원 방문 및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에게 국립공원 여행 기회를 준다. 또한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마음 치유 과정도 운영한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과정 참여 신청은 11월 28일부터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공원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이 주는 혜택을 국민 누구나 차별없이 누릴 수 있도록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미디어생활 http://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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