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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08/05(금)
■ 오늘스케줄 - 08월 05일 금요일
1. 美) 7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및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관계장관회의 예정
3.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 예정
4. SK텔레콤,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 요금제 5종 출시 예정
5. 6월 국제수지(잠정)
6. NAVER 실적발표 예정
7.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8. 롯데렌탈 실적발표 예정
9. 금호석유 실적발표 예정
10. 롯데쇼핑 실적발표 예정
11. CJ CGV 실적발표 예정
12.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13. LG헬로비전 실적발표 예정
14. SK렌터카 실적발표 예정
15. 코스메카코리아 실적발표 예정
16. 잉글우드랩 실적발표 예정
17. 지누스 실적발표 예정
18. 클리오 실적발표 예정
19. 에이프로젠 MED 상호변경(에이프로젠)
20. 에이프로젠 MED 신주상장(흡수합병)
21. 에이프로젠 MED 추가상장(CB전환)
22. 조광ILI 추가상장(무상증자)
23. 동부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24. 광무 추가상장(유상증자)
25. 카나리아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26. 수젠텍 추가상장(주식전환/CB전환)
27. 유틸렉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8. 에이티세미콘 추가상장(CB전환)
29.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30. 금양 추가상장(CB전환)
31. IHQ 추가상장(CB전환)
32. 美) 6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4. 유로존) 7월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35. 독일) 6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6. 영국) 7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6월 무역적자기 에너지 제품 수출 급증에 힘입어 개선됨. 미 상무부에 따 르면 지난 6월 무역수지 적자는 796억달러로 전월보다 6.2% 감소함 (WSJ)
ㅇ 미국의 소기업들이 공석을 메울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임금을 올리고 있음. 전미 자영업 연맹(NFIB)은 7월 월간 고용 보고서에서 계절 조정 기준으로 소기업 소유주의 48%가 임금인상을 보고했다고 발표함 (DowJones)
ㅇ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6만명으로 연중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임. 이에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일지 시장에서는 주목하고 있음 (WSJ)
ㅇ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장거리 실탄사격 훈련을 벌이는 등 긴장이 고조되며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옴. 4일 중국은 예고한대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대만 방문 보복 차원으로 대만해협에서 장거리 정밀 실탄 사격 훈련을 벌이며 일종의 무력 시위를 진행함.
ㅇ 올해 세계 컨테이너 해운 규모가 최근 경기침체 우려 및 물류난 때문에 쪼그라들 전망임. 항구에 컨테이너가 쌓이고 있어 해운수요가 급감했으며, 덴마크 해운사 AP몰러-머스크 또한 올해 2·4분기 실적 발표에서 세계적으로 해운 수요가 줄었다고 전함.
ㅇ 영란은행(BOE)이 27년 만에 빅스텝을 단행하여 기준금리를 1.25%에서 1.75%로 인상함. 이는 1995년 2월 이후 최대 인상 폭이며, 현재 금리는 2008년 12월 금융위기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WSJ)
ㅇ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원숭이두창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함.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국인들은 원숭이두창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밝힘 (Reuters)
ㅇ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1조달러(약 1312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함. 조속한 기후변화 대응 및 탈(脫)탄소를 위해서는 원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는 영향임
ㅇ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올해 연말에 폐쇄하려던 원자력발전소의 수명 연장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시사함. 독일은 강력한 탈원전 정책을 펴왔지만,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에 일단 후퇴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ㅇ 인도가 올해 2분기 러시아로부터 774만톤의 비료를 수입함.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러시아에서 수입한 물량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규모로, 경제 제재 등을 통해 러시아를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겠다는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짐.
ㅇ 가상화폐 거래소 기업인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블랙록과 협력관계를 맺고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짐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견고한 흐름 지속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45%, MSCI 신흥지수 ETF는 +0.70%.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3.1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3%. KOSPI는 +0.3% 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렇지만, 여전히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함. 그런 가운데 일부 해외 국가들의 무비자 입국 허용 소식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항공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개별기업 실적 등에 주목하며 종목/업종 차별화가 진행. 이에 힘입어 KOSPI는 0.47%, KOSDAQ은 1.20% 상승 마감.
간밤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큰 변화 없이 보합권 등락을 보였지만,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했던 점을 감 안 한국 증시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AMD 등 개별적인 요인이 있었으나, 반도체 관련 종목군의 실적 호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연준위원들의 여전한 공격적인 금리인상 관련 발언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약세폭을 확대한 점도 우호적. 이는 시장이 이미 매파적인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소화하고 향후 발표될 추가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이 영향으로 NDF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초반까지 하락해 원화의 강세가 기대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영국 BOE가 영국의 4분기 경기침체를 언급했고, 월마트의 구조조정에 의한 경기침체 우려가 재부각된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0.3% 내외로 상승출발 후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 -0.26%, S&P-0.08%, 나스닥 +0.41%, 러셀-0.1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월마트와 BOE로 인한 경기 침체 이슈 ②달러 약세
4일 뉴욕증시는 월마트(-3.78%)의 구조조정 시행과 영국 영란은행(BOE)이 4분기 이후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하기도 했으나, 개별적인 요인이 유입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승 전환.
달러화가 매파적인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관련 발언을 소화하며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 등을 기다리며 약세폭을 확대한 점도 기술주 강세 요인. 이후 방향성이 제한된 가운데 종목 장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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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3.78%)가 지난 주 식품 및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소비둔화를 감안 분기 및 연간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 했었음. 그 일환으로 오늘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특히 이러한 월마트의 이익추정치 하향조정과 구조조정은 결국 소비둔화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키며 전반적 투자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영국의 BOE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1995년 이후 처음으로 50bp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영국의 경기침체가 올해 4분기 시작해 내년까지 5개분기 연속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한 점도 부담. BOE의 이러한 경고는 현재 경기에 더욱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월마트의 구조조정과 더불어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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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미국의 고용지표가 견고함을 보이자 경기침체 이슈가 확대되지는 않았음. 오늘 발표된 고용지표를 통해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고 대규모 정리해고가 시작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이를 감안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가 어느때보다 중요.
한편, 챌린저 대량해고자 수는 지난달 발표된 3만 2,517건을 하회한 2만 5,810건을 기록. 자동차, IT, 금융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비용절감, 시장상황, 수요감소, 구조조정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 그러나 1~7월 전체수준이 15만 9,021명에 그쳐 지표조사가 시작된 199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더불어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25.4만 건)를 소폭 상회한 26만 건에 그쳐 여전히 견고한 미국의 고용시장의 모습을 보여줌. 이렇듯 고용이 견고함을 보이자 장 초반 유입된 경기침체우려가 완화.
한편, 최근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는데 당시 연준위원들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대한 발언에 따른 것으로 추정. 그런 가운데 여전히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등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 언급이 있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금리인상 기조를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에 더 주목하기 시작하는 등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의 영향이 약화. 이러한 시장의 변화가 진행되자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달러화의 약세폭이 확대.
결국 시장참여자들은 금요일 발표될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을 주시하고 있으며 다음주 10일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 등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이는 그동안 많은 위원들이 강경한 어조로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여타 금융시장의 변화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 이상의 것을 찾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오늘 달러화의 약세폭이 확대되었으며, 경기 침체를 언급하며 급격한 약세 를 보였던 파운드화는 강세로 전환, 유로화는 EU 자금 조달을 위한 사법 개혁을 마무리 했다는 이 탈리아의 발표에 힘입어 강세폭을 확대.
ㅇ 주요종목 : 반도체, 중국 기업들 강세 vs. 에너지, 소매유통 부진
아마존(+2.19%)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알리바바 (+1.79%)는 미국 상장 후 첫 분기 매출 감소가 진행되었음에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반면, 월마트(-3.78%)는 지난 주 가이던스 하향 조정에 이어 구조조정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코스트코(-0.68%), 타겟(-0.81%) 등 여타 소매 유통 업종도 동반 하락. 전자상거래 업체인 엣시(+0.76%)는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했으나, 상승분 반납. 이베이(-5.17%)는 견고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는 일부 사치품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자 하락.
AMD(+5.93%)는 스마트 모빌리티 회사인 ECARX와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엔비디아(+1.70%)는 AMD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24일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니오(+2.96%), 샤오펭(+4.78%)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7월 중국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 반면 루시드(-9.73%)는 연간 생산목표를 하향 조정 하자 급락. 도요타(-3.97%)는 부진한 실적발표로 하락. GM(-2.89%)과 포드(-2.10%) 등도 동 반 하락. 포티넷(-16.33%)은 견고한 실적 발표 불구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급락.
쿼보(-1.63%)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로 급등하기도 했으나 매물 출회되며 상승분 일부 반납. 엑손모빌(-4.21%), 셰브론(- 2.72%)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90달러를 하회하자 하락. JP모건(-1.10%), 웰스파고(- 1.88%) 등 금융주는 국채 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미국의 고용지표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 발표(25.4만 건)를 소폭 상회한 26만 건을 기록했으나 예상에 부합. 4주 평균은 24만 8,750건에서 25만 4,750건으로 증가.
미국 6월 수출은 전월대비 1.7% 증가해 지난달 발표(mom +1.5%)를 상회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22.8% 증가. 다만, 수입은 전월 대비 0.3% 감소. 상품 무역적자는 981.8억 달러로 올들어 가장 적은 수준이었으며 서비스 무역 흑자는 198.7억 달러를 기록.
미국 7월 대량 해고자 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3만 2,517건을 하회한 2만 5,810건을 기록.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영국 BOE가 영국의 경기 침체가 올해 4분기 시작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자 하락. WTI는 90달러를 하회.
특히 사우디와 UAE가 추가적인 생산이 가능하지만,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만 단행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달러화 약세폭 확대라는 상승요인이 있었음에도, 경기침체 이슈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 된 것으로 추정.
금은 경기침체 우려 부각 및 달러 약세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와 중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6%, 철근은 0.99% 하락.
곡물은 달러 약세 및 주요 작황지에 고온 건조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WTI,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90달러 하회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유로=원화>파운드>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등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 언급이 있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금리인상 기조를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에 더 주목하기 시작하는 등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의 영향이 약화. 이러한 시장의 변화가 진행되자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달러화의 약세폭이 확대.
파운드화는 BOE가 경기침체를 언급하면서 급격한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50bp 금리인상 영향으로 달러대비 강세로 전환. 유로화는 EU 자금조달을 위한 사법개혁을 마무리 했다는 이탈리아의 발표에 힘입어 강세폭을 확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영국의 BOE가 50bp 금리인상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BOE가 올해 4분기 이후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9월 75bp 인상이 비합리적이지 않고, 4%의 금리를 선호한다고 주장하자 단기물이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며 매파적인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소화하며 시장은 추가적 데이터를 기다리며 결국 하락.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질금리가 동반 하락하는 모습.
■ 전일 중국증시 : 인프라 투자 기대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0.80%, 선전종합+0.86%
4일 중국 증시는 인프라 투자 기대감에 중국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공공서비스, 정보기술 부문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 관영매체인 증권일보는 올해 중국 인프라 투자가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충격으로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우한 사태 이후 최저인 0.4%로 급락해 연간 성장률 목표 5.5% 달성이 요원해진 가운데 중국이 인프라 투자에 맞추며 경기 안정화를 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