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운동장에나가 간단하게운동을 하고 김밥도 사서먹고
차에 여인 3 명을 태우고 와촌 청통 나들목을 지나송천리
마늘밭으로향합니다
커피도한잔씩 하고 마늘 밭으로 향합니다
소를키우기에 소똥으로 키워서 그런지 마늘이 주먹만 합니다
논에는 트랙터로 땅을 갈아 흙만 털어도 되나 밭에는 호미로케서
흙을 털어야합니다
게속 앉자서 하기에 무척힘이듭니다
새참으로 국수를 먹고 점심시간에는 밥을 식당에부탁해
가지고옵니다
날을무덥지 완전 오리걸음으로해야하고 모두가 자기맡은곳을
하다보니 완전 선착순입니다
오후가되니 손바닥과 손가락에 물집도잡히고
무척힘든 기색이보입니다
6 시까지하니 너무많이남아 야근수당을 더 달라고 하니 그렇게는
못한다고해서 일을 마치고 간단하게 몸을 씼고 마늘을 반자루씩받고
일당 7 만원에서 밥값 5 천원을 때고 6 만 5천원만 줍니다
모두가섭섭해도 아쉬움을 남기고 대구로 향합니다
모두가 손이부르트고 몸살이날 것같다고하며 다음부터는
마늘케러안가겠다고 엄살을 합니다
집에와 저녁도 안먹고 지친몸을 달레며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빕니다
첫댓글 너무힘들면 밥맛도 잃어요. 다음에는 추가일은 마세요. 수당을 준다하더라도, 하루일 보다 그게 더 힘드니까요.
농사 일이란게 쉬운게 있을까요?
마늘케는 일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지요.
아마도 돈내기로 맡은일을 하기로 하신 모양인데, 미리 해보지 않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군요.
보통의 일이라면 일당 6만원에서 6시 이전에 끝이 나는데, 돈내기라면 더 빨리 끝날 분량이어야 하는데
주인이 빡시게 일감을 배정하고 품값으로 7만원을 정했었나 봅니다.
여하튼 힘든 일을 하시고 다시는 그런일을 하기싫을 만큼 노동의 고통을 겪으셨군요.
아무튼 수고 하셨고, 그것도 삶의 보람으로 여기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강봉원님 회장님
답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