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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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업도로와 남조로가 교차하는 조천읍 와흘리 고평동 사거리에서 동쪽 약 800m지점의 도로변 좌측(북쪽)에 남∼북서 방향으로 가로누워 있는 오름으로, 산등성이는 남에서 북으로 곧게 뻗어 있고 서쪽으로 완만하고 평평한 등성마루를 이루면서 남서쪽으로 완만하게 벌어져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이 오름은 샘이 있어 ‘세미오름’이라 부르는데 샘은 오름 북동쪽 기슭에 타원형으로 돌담이 둘러져 보호되고 있으며, 예전에 院(원) 있었던 이 오름자락에는 지금도 院洞(원동)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고, 동녁자락에는 종남밭이라 불리는 곳도 있다.
오름 상단부 및 남서사면은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숲을 이루고 있으며, 그외 지역은 잡목들이 어우러진 풀밭(억새, 잔디)오름으로 오름기슭에는 상수리나무 군락이 있다.
쪵 종남(종낭):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음을 표시하기 위해 밭에 꽂아두는 장대를 말하며, 이것이 꽂혀 있으면 방목중인 마소가 드나들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불문율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물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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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악교 남쪽 약 1.3Km 지점의 5.16도로변 동남쪽에 위치한 원추형 화산체로, 이 오름 북쪽 도로건너편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가 있다.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산불감시용 초소와 자연보호간판이 서 있다. 이 오름은 5.16도로 개설공사시 이곳의 송이를 다량 채취하여 기층재로 사용되어 훼손되었으나, 현재는 삼나무 등을 식재하여 조림지로 복구되어 있다.
※오름명의 유래
이 지역 일대는 한라산 기슭 깊숙한 곳으로 가운데 선돌이 한기 있다. 이 돌을 지역주민들은 <장군>이라고 부르며, 이 돌을 중심으로 하여 그 안 지경 일대가 안쪽에 군대가 진을 친 형태라 하여 '안진모루', 그리고 <장군> 바깥 지경을 밖에 진을 친 형태라 하여 '밧진모루', 연병장에 해당하는 지역이 '벵디왓', 이들 군사들이 먹을 군량미를 쌓아놓은 듯하다 하여 '턳오름'이라 했는데, 한자표기화에 의해 '물오름/수악(水岳)'이라 표기하고 불리고 있다.
(표고(m): 474.3 비고(m): 149 둘레(m): 2224 면적(m²): 273067 저경(m): 778)
※ 산불조심기간중 입산통제 오름 안내
산불조심기간(봄철 : 2월1일~5월15일, 가을철 : 11월1일~12월15일)에는 입산통제되는 오름이므로 사전에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확인하여 탐방하시기 바랍니다.
남원읍사무소 : 064) 760-4181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영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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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영천동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남동쪽에 위치한 오름으로, 효돈천(孝敦川)을 사이에 두고 칡오름과 마주보고 있으며, 영천동을 대표하는 오름으로서 마을 이름과 같은 영천오름으로 불리고 있다.
오름 정상부는 원형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골이 남동쪽으로 패어 있는 형태이다. 오름 기슭은 난대림이 울창하고, 계곡미를 자랑하는 효돈천계곡이 오름을 감싸 흐르고 있다. 계곡가 언덕에는 녹나무 군락이 있으며, 구실잣밤나무, 비쭈기나무등의 상록교목으로 이루어 진 울창한 숲과 숲 그늘에는 백량금이 자생하고 있다.
[유래]
효돈천(孝敦川)을 예전에는 영천천(靈泉川) 또는 영천(靈川)이라 했으며, 오름 기슭에는 영천(靈川)이라는 맑은 샘이 있고 영천사(靈泉寺)라는 이름난 절이 있었는데, 이에 연유하여 이 오름을 영천오름(靈泉岳)이라 불리우고 있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첫댓글 해설이 기가 막혀, 꽃과 야생열매의 조화가 기가 막혀, 사람 포즈가 기가 막혀, 카메라 셧터누른 방향이 기가 막혀, 그걸 한데모아서 사진올려놓는 지극 정성이 기가 막혀.............
한수 배우러 가야겟슴더...
에고 과찬이심니더... 제가 몸둘바를 모르잖아요 넵 더 열심히 할께요^^*
우중산행 이였군요 오늘 문장대 꼭대기만 비오고 지금까지 날씨는 다 좋았어요~~
언냐~ 언제오노... 우리 귤 따야하는데... 빨리오이소~~~~
역쉬 작가라 칭할만 혀효~ㅋㅋ
가을 빛으로 물들게 해줘서 풍성하게 잘 머물다가네여~^^
칭찬들으니... 자만에 빠지지 않고 욜심히 공부할랍니다 ^^*
떠나가는 가을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올 가을 바쁘 움직이며 가을을 못 느꼈는데,
사진으로 대신 할수 있어 감솨해용
내년에는 함께할 날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