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下
十四. 囑累品
6. 아난에게 부촉하다
是時에 佛告阿難하사대
受持是經하야 廣宣流布(광선유포)하라
이때에 부처님이 아난에게 말씀하였다.
“이 경전을 받아 가져서 널리 펴서 流布하여라.”
阿難이 言하사대
唯我(유아)는 已受持要者(이수지요자)니
世尊하 當何名斯經이니까
아난이 말하였다.
“예, 저는 이미 요긴한 점을 받아 가졌습니다.
세존이시여, 마땅히 이 경전을 무엇이라고 이름 불러야 하겠습니까?”
佛言
阿難아 是經은 名爲維摩詰所說이며
亦名不可思議解脫法門이니 如是受持니라
부처님이 말씀하였다.
“아난아, 이 경전은 이름이 유마힐소설이며,
또한 불가사의해탈법문이니 이처럼 받아 가질지니라.”
佛說是經已어늘
長者維摩詰과 文殊師利와 舍利弗과 阿難等과
及諸天人阿修羅와
부처님께서 이 경을 설하여 마치시니,
장자 유마힐과 문수사리와 사리불과 아난과,
모든 천인과 아수라와
一切大衆이 聞佛所說하고
皆大歡喜하야 信受奉行하니라
일체 대중이 부처님이 설하신 것을 듣고,
모두 다 크게 환희하여 믿고 받아서 받들어 행하였다.
마지막으로 부처님은 아난에게 널리 유포하기를 권하였습니다.
아난은 이 경전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좋을까를 물어서,
“維摩詰所說經(유마힐소설경)”이라는 이름과 또한,
“不可思議解脫法門(불가사의해탈법문)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유마힐 거사가 중심이 되어 설해진 경전이라는 뜻이며,
불가사의한 해탈의 법문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경전은 이처럼 그 이름을 설정하는 경문이 있습니다.
『유마경』은 대승불교가 태동할 무렵에 편찬한 경전으로서 치우친
소승적 견해들을 비판하고 꾸짖으며, 대승의 툭 터진 견해를 크게
드날리는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대승불교운동의 선언서’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다 같은 대승경전이라도 『법화경』과 같은 불교 궁극적 가르침은 없습니다.
『法華經(법화경)』은 불교교설의 완성입니다.
그리고『華嚴經(화엄경)』은 불교교설의 결정판이며 終決板(종결판)입니다.
그러므로 경전으로서는 『법화경』과 『화엄경』을 터득해야 불교의 참다운 면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화엄경』을 읽지 않고 왜 부처님을 말하며, 왜 불교를 말하는가?
부처님이니 불교니 하는 말은,
『화엄경』을 읽은 뒤에야 가능한 일입니다.
유마경 강설 下 끝
첫댓글 _()()()_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유마경 강설 개정판 옮기는 것은 끝났습니다만,
계속 거듭거듭 읽고 읽고 읽다가 잡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신 모든 법우님들! 고맙습니다.
베부신 법보시에 두손모읍니다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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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법보시에 찬탄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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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멍해지는 느낌 입니다
따라 읽고 필사하며
지나온 1년7개월이 삶에 헛됨이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베푸신 공양!
찬탄 공경하며
다음 어느 공양인가 기대해 봅니다
한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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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의 가르침 널리 대중과 공유하는 일에 늘 관심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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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두고두고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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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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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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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풀어 주신 법공양 고맙습니다.
두고두고 찾아 먹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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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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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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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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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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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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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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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_()()()_
連功最貴_()()()_
_()()()_ 고맙습니다 그간 애쓰셨습니다 성불하소서 _()()()_
오늘 염화실에 왔다가 옛생각으로 보살님 생각나 찾아 왔어요
이렇게 끝없을수가
감탄하고 드갑니다
보살님 건강 하십시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