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Incheon Senior Culture Center) 개관 5주년 기념 공연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우리 인천노인문화회관은 지하1층, 지상5층의 규모로 연 면적(건평)이 3천 평이 넘는(10.884㎡) 시설이다.
회원수 약 3만 여명과 개설된 강좌만도 60여개는 되는 우리 회관은 각종 후생시설과 복지시설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어 명실상부한 인천 노인문화의 센터로 꼽힌다.
나는 우리회관 소속 ‘미추홀 은빛 합창단(Incheon Michuhol Silver Choir/단원 48명)’의 멤버로 베이스 파트장을 맡고 있고, 또 ‘미추홀 클래식 기타 앙상블(Michuhol Silver Classic Guitar Ensemble/단원 18명)’의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3월 31일(화요일)에는 우리 회관 개관 5주년이 되는 날로 우리 합창단의 기념공연이 있었는데 공연 사진 몇 장을 올린다. 우리 합창단은 전국규모 합창대회에서 여러 번 입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 있는 합창단이다. 연령분포는 64~85세로 평균연령이 75세이다.
(2013. 서울 국립극장 어르신 합창대회 우수상/상금 500만 원 수상 등 다수 입상)
이번 공연은 ‘농부가’, ‘한오백년’, ‘그대 있는 곳 까지(Eres Tu)’, ‘오늘 같은 밤’의 네 곡과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 ‘아름다운 이 땅에’ 이었다.
오케스트라도 2012년 전국 실버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악단이다.
농부가는 여러 가지 퍼포먼스가 가미되었는데 남성 솔로 부분은 내가 맡아 열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