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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과 사울의 전쟁 17:1~7
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2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3 블레셋 사람들은 이쪽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쪽 산에 섰고 그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7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이스라엘을 조롱하는 골리앗 17:8~11
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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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블레셋 군대가 싸우려고 와서 진을 치니 이스라엘이 엘라 골짜기에 전열을 벌입니다.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이 지닌 놋 투구, 비늘 갑옷, 놋 단창 등의 무게는 엄청납니다. 골리앗은 싸움을 돋우며, 한 사람이 나와서 자기와 싸워 이긴다면 블레셋이 그들의 종이 되겠다며 이스라엘을 조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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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7절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군대가 대치하고 있을 때, 골리앗이라는 블레셋 장수가 일대일 전투를 제안하며 싸움을 돋우는 심리전을 펼칩니다. 골리앗은 3미터 키에 달하는 몸을 57킬로그램의 갑옷과 투구로 감싼 것도 모자라 방패 부대의 호위를 받으며, 날만 7킬로그램에 이르는 창을 메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가리지 않은 얼굴과 본문이 생략하고 있는 칼은, 그의 빈틈을 아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암시합니다. 골리앗은 그 얼굴에 치명상을 입을 것이고 자기 칼에 베일 것입니다.
8-11절 골리앗은 자유롭게 기세를 떨치는 자신과 달리, 이스라엘 군대는 사울의 종이라서 아무도 나오지 못한다고 놀려 댑니다. 골리앗의 조롱 앞에서, 여호와의 신이 떠난 사울은 겁쟁이가 되어 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사무엘의 경고에도 하나님의 백성 되기를 거절하고 인간 왕의 종이 되겠다고 고집했지만(8:17,19), 그 인간 왕이 자신들을 보호해 주지 못하는 전쟁터에서 모욕과 수치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아무도 우리를 지켜 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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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르기 위하여 에베스담밈에 모였습니다. 사무엘상은 계속해서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블레셋은 오래 동안에 이스라엘을 압제했던 민족이었습니다. 전쟁의 결과를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궤가 빼앗긴 사건을 통해서 엘리 제사장과 그의 아들을 심판하셨고, 사무엘의 승리를 통하여 새로운 사사의 시대를 열었고, 사울은 요나단의 믿음에 의하여 전쟁에 승리하지만 사울의 부족함이 드러나는 전쟁이었습니다. 사무엘상 17장의 전쟁은 또 다른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전쟁입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골리앗을 무너뜨리는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왕의 탄생을 보여줍니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당시 블레셋에는 결투하는 것이 성형하고 있었고 승리하는 자에게는 큰 명예가 주어졌다고 합니다. 블레셋에는 3미터에 달하는 골리앗이라는 엄청난 용사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당당하게 일대일의 전투를 하자고 요구했던 것입니다. 골리앗은 이스라엘 군을 모욕하지만 이스라엘은 크게 두려워하며 침묵하고 있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울은 전쟁에서 늘 승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그를 떠나자 그는 정신적 고통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엄청난 힘을 가진 골리앗을 대적할 자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골리앗은 침묵하는 이스라엘의 진영을 향하여 더 큰 소리로 비웃었을 것입니다. 골리앗의 비웃음을 들은 이스라엘의 왕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나아가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런 힘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왕 때문에 두려움에 떨며 절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과연 그들은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군대를 비웃는 것은 하나님의 군대를 비웃는 것과 같습니다. 골리앗은 하나님의 능력을 비웃었습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싸우려고 하지 않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어린 다윗을 들어 골리앗을 무너뜨리실 것입니다. 연약한 다윗을 사용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시려는 것입니다. 사탄은 성도를 향하여 세상의 힘으로 비웃으며 도전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성도는 성령의 힘으로 사탄과 싸우는 자들입니다. 겉으로 보면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드러나며 하나님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승리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을 의지하여 담대히 그리스도를 전하는 여러분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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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의 거인 골리앗(1-7)
“이스라엘 군대는 40일 동안 블레셋 거인의 거만한 도전 앞에 떨었다. 그들은 키가 여섯 규빗이나 되는 골리앗의 거대한 체구와 창을 볼 때에 저절로 낙담하게 되었다. 그는 머리에 놋투구를 썼고 중수가 5천 세겔 되는 어린갑(魚鱗甲)을 입고 있었으며 그 다리는 놋경갑을 쳤었다. 그 갑옷은 고기 비늘처럼 차례차례 깐 놋 조각으로 만들어졌고, 그것들은 매우 단단하게 포개졌기 때문에 창이나 화살이 갑옷을 뚫고 들어갈 수 없었다. 거인은 그의 등에 역시 놋으로 만든 창을 메고 있었다. “그 창자루는 베틀채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든 자는 앞서 행하더라”(부조, 645).
블레셋이라는 나라가 침략하여 위협하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이러한 위기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골리앗의 도전(8-16)
“다윗이 군대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마치 전투가 시작되려고 하는 때처럼 요란한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하”였다. 이스라엘 군대와 블레셋인의 군대가 전투 태세를 갖추어 서로 접근하고 있었다. 다윗은 부대로 달려가 그의 형들에게 문안하였다. 다윗이 형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에 블레셋 사람의 대장 골리앗이 나아와, 모독적인 언사로 이스라엘을 무시하면서 이스라엘 군사들 중에서 자기와 단둘이 격투할 자를 준비하라고 도전하였다. 골리앗의 도전은 계속되었고 온 이스라엘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 날마다 블레셋 사람의 호통을 듣고도 그 거만한 자를 침묵시킬 전사를 내세우지 못하는 것을 보고 다윗의 마음은 몹시 흥분하였다. 그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과 당신의 백성의 면목을 유지시키려는 결심으로 불타올랐다”(부조, 645).
위기는 기회입니다. 다윗이 왕으로 취임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백성들 앞에서 믿음의 담대함과 지도력을 키워야 할 것을 아시고 다윗을 블레셋과의 전쟁터에 나가도록 섭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항상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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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1~11 하나님보다 작은 거인 골리앗을 두려워한 백성
말씀요약: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쟁 대치 상황이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고자 에베스담밈에 진치고 있다.
사울과 이스라엘은 엘라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다.
가드 사람 골리앗이 나와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친다.
이스라엘에서 한 사람이 나와서 자기와 싸워 지는 쪽이 종이 되리라 한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한다.
묵상:
드디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대한 말씀이다.
블레셋 사람들이 군대를 모으고 싸우기 위해서 유다 땅 에베스담밈에 쳐들어 왔다.(1)
사울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아서 엘라 골짜기에서 대치하고 있다.(2)
골짜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편과 저편에 마주하게 되었다.(3)
본문 말씀에 보면 유난히도 블레셋의 군대 대장으로 보이는 골리앗에 대한 묘사가 자세하다.
가드사람이고 이름은 골리앗이다.(4)
키가 여섯규빗 한뼘이다. (1규빗은 약45Cm이므로 약270Cm, 한뼘은 약20Cm이다.
합하면 대략 290Cm, 약 3m나 되는 거인이다.(4)
사울도 키는 컷지만 이 정도는 아닐 것이다.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썻고, 몸에는 놋 갑옷을 입었고 갑옷의 무게가 5,000세겔(약 57Kg)이다(5)
다리에 놋으로 만든 각반을 찼고, 어깨에는 놋 단창을 메고 있다.(6)
창 자루는 베틀채 만큼 두꺼웠고, 창 날의 쇠 무게는 600세겔(약 7Kg)이다.(7)
호위병사가 그 앞에 방패를 들고 걸어 나온다.(7)
실제 어마어마한 거인이였나 보다. 갑옷 무게만 왠 만한 사람 몸무게와 비슷하다.
골리앗이 나와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친다.(8)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보내라(8)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고
만일 내가 이기어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섬길 것이다(9)
내가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나와 싸우자 라고 큰 소리 친다.(10)
이미 아말렉을 완전히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에서
하나님의 신이 떠나버린 사울 이방인의 위협과 모욕을 당한다.
전쟁을 하려고 나오기는 했지만 워낙 거구인데다가 놋으로 완전 무장을 한
골리앗에 기가 죽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못하고 있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 한다.(11)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에 대해서 속수무책이다.
사울왕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싸움도 하기 전에 이미 패배하고 있다.
하나님의 신이 떠나버린 결과이다.
적용: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고 한다.(딤후1:7)
하나님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에 대한 두려움 마음이 모든 것을 움츠리게 한다.
내가 정말 두려워 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 이시다.
하나님이 하챦게 여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분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하챦게 여길 때 놀라고 두려워하게 된다.
정말 두려워 할 자를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지 않을 일에 대해서 두려워 하지말자.
두려움은 영의 문제일수 있다.
하나님 아버지
골리앗 앞에서 어쩔줄 모르는 사울과 이스라엘을 봅니다.
당신이 거룩하게 구별하여 선택하고 지금까지 이끌어온 백성들이
이방인들 앞에서 모욕을 당하는 모습을 봅니다.
남의 일 같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세상의 위협과 조롱 앞에서 두려워하고 위축되는 내 모습이 있습니다.
주님 정말 두려워 해야 할 대상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대상에 대해서 두려워 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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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17:1~7)
성도가 나아가는 길에 종종 골리앗 같은 존재가 앞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블레셋은 에베스담밈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과 대치합니다. 이때 블레셋 진영의 선봉장인 골리앗이 나서서 싸움을 걸어옵니다.
키가 거의 3m에 이르며, 약 57kg에 달하는 갑옷을 입고 창날의 무게만 약 7kg이나 되는 무기를 든 골리앗은
막강한 적이 분명합니다. 이처럼 엄청나게 커 보이는 문제, 우리 힘으로 도저히 넘어설 수 없을 것 같은
현실이 우리를 가로막고 짓누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존재나 문제도 하나님보다 크지 않음을, 하나님 앞에서는 먼지와 같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골리앗의 모습을 이토록 상세하게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내 삶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골리앗 같은 존재는 무엇인가요?
두려움에 빠진 이스라엘(17:8~11)
성도는 세상의 조롱과 위협 앞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왕 사울에게서 여호와의 영이 떠나니
이스라엘은 이방인의 위협과 모욕을 당합니다. 골리앗은 의기양양하게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며,
자신과 겨룰 한 사람을 보내라고 이스라엘 군대에 도전합니다. 만일 그 사람이 자기를 이기면 블레셋이
이스라엘의 종이 되겠고, 자기가 그를 이기면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종이 되어 섬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골리앗이 위협하고 모욕하는 소리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큰 두려움에 빠집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현실의 상황만 바라보며 낙망한 것입니다. 성도는 믿음의 귀와 눈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를 조롱하는 세상 소리 대신 우리를 격려하시고 응원하시는 하나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 무엇보다 강하신 전능자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 앞서 큰 두려움에 빠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세상의 조롱과 위협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오늘의 기도
저의 문제가 너무나 커 보이고, 직면한 현실이 암담하고 절망스럽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눈과 기준으로 문제를 환산하지 않고, 오직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저를 위해 일하시고 싸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