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준다'라는 말이 있다.
얄미워서 주먹으로 한 대 쥐어박아도 시원치 않은데 맛있는 떡을 하나 더 준다고?
오호라~ 햇볕 작전이라는 거구나~^^
미울수록 감싸주고, 달래서 품어주면 고분고분 말을 잘 듣게 되고 진짜 마음에 드는 자식이 될런지...오늘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으로 엇나간 마음을 한번 구슬러보는거다~!
맛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마음에 그리는 그림이다.
*근대 밥
재료: 불린 쌀, 근대 2묶음, 무우 약간, 표고 버섯 2개, 깐 밤 5톨, 들기름, 맛술.
<만들기>
-불린 쌀 준비하고 손질한 근대를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가볍게 볶아 놓는다.
채썬 무우, 표고버섯, 밤을 채썰어 불린 쌀 위에 얹고 들기 름, 소금 한꼬집을 넣는다. (물의 양은 평소보다 약간 적게..)
살짝 익혀낸 근대도 위에 얹고 밥을 한다.
채썬 쇠고기에 밑양념을 해둔다
밑간해둔 쇠고기를 볶는다
양념장 만들고 (고춧가루 다진 파, 마늘, 깨소금, 맛간장, 참기름, 다랑어 액젓, 실부추 약간)
두둥~ 완성~^^ 양념장으로 간을 맞춰서 먹는다
*이번주 '더 먹고 家'에서는 도토리 묵밥을 만들어 손님께 대접했네요~^^
나두 저 프로에 나가고 싶다.
첫댓글 말로만 근대 밥이지 완전 영양식. 맛있겠당.
신청해서 나가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
'더 먹고 家' 본적이 없음.
맛있겠다
그ㅡ분 손맛이 보고싶다
재료보다는 재료를담은 그릇이더아름답습니다
요즘 부업으로 그릇도
인터넷에 팔고있읍니다
집안에딸들이요
김교수가갑짜기 요리를한다고 법석이더니만
나도 이판사판 요리나해볼까요
ㅎㅎᆢ
농담입니다
맛깔스런
근대비빔밥 먹고싶습니다
그것도1등
거시기도1등
요리도1등
마음씀씀이도1등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