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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스크랩 입술에 물집이 난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단순포진)`를 의심해 보세요!
겨울사랑 추천 0 조회 570 14.11.13 19: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입술에 물집이 난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의심해 보세요!

 

 

 

 

쌀쌀한 날씨와 함께 가을이라는 느낌이 확 드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커서 그런지 저희 아이는 이번 가을에 유독 열이 많이 나고, 어르신들 말씀처럼 “골골 거린다”라는 말이 딱 맞는 상태인데요. 게다가 요 며칠은 밥도 잘 먹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이 우리 아이가 헤르페스에 걸린 거라고 하네요?

 

 

 

 

 


몸이 피곤하면 입술에 물집이 생기고 또 입안도 헐게 되는 경우가 있죠? 그건 바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때문인데요. 한번 감염되면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현된다고 합니다. 저희 딸아이도 바로 그 헤르페스 바이러스 때문에 아픈 거였는데, 이 바이러스는 주로 부모로부터 유아기에 첫 감염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유아기의 초감염은 주로 원인 없는 열을 동반하면서 입안에 물집보다는 구내염처럼 동그랗고 하얀 구멍 같은 것이 생긴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진료해보니 저희 아이도 입안에 여기저기 몇 개나 있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아파서 밥을 못 먹는 거였는데, 저는 그것도 몰랐네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헤르페스 바이러스(단순포진) 연령별 진료인원 점유율은 중장년층(40·50대)이 31.6%, 청년층(20·30대)이 24%, 유아(0~9세)가 22.7%, 노년층(60세 이상)이 15.4%, 청소년(10대) 6.2% 순으로 나타났는데, 점유율로 봤을때는 중장년층이 높게 보이지만, 10대별로 세분화 시켜놓으면 유아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방법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증상은 알약과 주사, 연고 등의 다양한 제제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자체를 모두 제거하여 완치시킬 수는 없다고 해요. 그렇다고 증상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보통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성인에게는 큰 위험이 없지만, 아동의 경우 뇌염이나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꼭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모가 분만 시 태아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경우에는 신생아 사망률을 높이고 심각한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어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헤르페스 바이러스 예방하는 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예방주사가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므로 타인의 체액에 노출되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어린이집 생활을 하는 저희 아이의 경우 집에 오면 바로 손과 발을 비누로 꼭 닦아주고 있는데요. 손 씻기만 잘해도 대부분의 전염질환을 피할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외출 후에는 비누로 꼼꼼히 손을 씻어주세요. 그리고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신경절에 평생 잠복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해야 재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아이들도 제 아이처럼 원인 모를 열이 나나요? 그렇다면 입안을 확인해보세요. 아이가 헤르페스 바이러스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단순포진)와 비슷한 '수족구병'? Click ▶ 수족구병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자!


[참고 자료: 네이버 건강
이미지 출처: http://kahilas.blogspot.kr

국가건강정보포털 - 단순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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