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한빛동산 제2성전 헌당감사예배
성경: 열왕기상9:1-3
제목: 하나님의 성전
설교: 김석림목사
지난 수요일에, 태국에서 선교사역을 하시는 조학철선교사님 부부가 마침 귀국을 했고, 소식을 듣고, 우리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전에 제1성전에 오셔서 말씀도 전해주셨고, 늘 기도해 주시고요. 입구에 들어오면서, 그리고 성전 예배실, 주방, 목양실까지 둘러보면서, 요즈음 대형 교회, 웅장한 성전은 많지만,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을 세웠느냐고 감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대답은, 그동안 성도들의 기도와 눈물과 땀이 있었고, 그리고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준비하시고, 진행하시고, 그래서 사람의 지혜, 설계, 능력으로는 생각할 수 없고, 또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한빛동산 제2성전을 하나님이 세우셨다고 담대하게 선포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선교사님에게 “한빛동산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제단 앞에서 함께 기도드리는데, 선교사님이 손수건을 꺼내서 연신 눈물을 훔치면서 감사, 기쁨, 감격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늘 헌당 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포함해서, 부산, 지리산, 당진, 안산, 여주, 김포, 서울 등 전국 여러 지역, 중국 등 해외에서도, 한빛동산을 위해 눈물의 기도로 돕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전 세계, 전국의 모든 성도들, 한빛동산 가족들과 함께 감사로, 기쁨으로, 감격으로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를 드립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않으면 그냥 건물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아름답게 꾸몄어도 여러분이 없으면 빈 공간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시설보다, 일보다, 여러분 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이 한빛동산에 심어주신 소중한 나무들, 어린 꿈나무들, 향기로운 꽃들, 여러분의 기도와, 땀과, 눈물, 손길, 한빛동산을 채우는 여러분이 있어서, 아름다운 동산으로, 철 따라 각양의 꽃도 피우고, 새들도 찾고, 울창한 생명의 숲으로 하나님이 세워나가십니다.
하나님이 20년 전에 꿈으로 주신 한빛동산 조감도, 강단 옆 벽면, 액자 안에 그림으로 걸려 있었는데, 어느 날 집사님들이 성전에서 철야기도를 하면서 조감도를 찾았고, 가슴에 품고서 기도를 시작하게 하시고, 그러면서 조감도를 액자에서 꺼내어, 내 가슴에 뜨거운 소원으로 품게 하셨고, (스가랴4:6-9) 말씀도 주셨고(입구에 함께 걸려 있음), 그리고는 지난 1월부터 예상치 못한 태풍을 일으키셔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이곳을 찾게 하시고, 인도하시고, 오늘 한빛동산 제2성전으로 세우도록 “하나님이 역사하셨습니다.”
성경 (왕상8:27-29)은, 예루살렘 제1성전 봉헌 예배를 마치고, 솔로몬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솔로몬은 하나님이 보좌에서 그 눈으로 성전을 감찰하시고,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늘 주시는 (왕상9:1-3)말씀을 통해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라.” 응답으로 주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 이름을 그 성전에 두시고, 즉 성전에 임재하시고, 하나님 마음과 눈도 성전에 두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전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찬양, 섬김을 받으시고, 그 백성들을 만나시고, 그들의 사정을 살피시고, 돌보신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글자, 하나님의 역사 기록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말씀하시고, 그 말씀대로 역사하시는, 실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한빛동산교회 제2성전 헌당예배에 주신 성경 말씀, 하나님께서 한빛동산,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합니다. 그 말씀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한빛동산 성전에 항상 임재하시고, 성도들을 사랑의 눈으로, 아버지 마음으로 살피시고, 돌보시고, 이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찬송, 섬김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교회를 세우시고, 주인 되시는 예수님, (마16:18)“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아멘. 예수님은 오늘, 여기(하나님 임재하신 성전-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시고, 말씀하십니다. (마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 시간, <하나님을 믿고-하나님 앞에 무거운 짐, 염려, 불안 다 내려놓고-하나님의 손, 영역, 능력에 맡기고> 그러면 하나님이 맡으시고, 능력의 손으로 붙드시고, 평안을 주시고, 모든 일을 감당케 하시고, 그러면서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 준비하시고, 계획하신 일들을 진행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는, 만물의 주권자,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빌4:6-7)”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감사, 기쁨,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그리고 무거운 짐을 지고서, 지치고, 병 들고, 상한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상처를, 예수님의 능력으로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막5:34)에서, 열두 해 혈루증으로 고통을 겪고, 치료비로 재산을 허비한 여인, 예수님을 찾아와 옷깃에 손을 대면 나을 것이라고 믿고, 예수님 옷깃에 믿음으로 손을 댄 여인, 예수님 능력으로 병을 치유하시고,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말씀하십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성경의 예수님 말씀도, 예수님의 역사도 실전입니다. 이 말씀을 오늘 예수님 말씀으로 선포하고, 그 말씀대로 예수님은 지금, 여기에서, 여러분에게 치유의 역사를 행하십니다. 아멘.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힘과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사40:28-31)에서 지금 여기, 우리에게 실전으로 주시는 하나님 말씀으로 선포합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 주신 말씀을 붙들고, 이제 움츠렸던 독수리 날개를 활짝 펼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영역, 무한의 창공을 자유롭게, 힘차게 날아오르십시오.
그리고 사도바울의 고백을 나의 고백으로 선포하십시오. (빌4:13)“나를 능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말씀대로 선포하고, 그리고 하나님 말씀으로 듣고,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 실전으로 역사하십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 말씀대로, 하나님이 새롭게 세우신 한빛동산 제2성전은, 하나님이 항상 임재하신 거룩한 성전이고, 하나님은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예배와 찬송, 섬김과 봉사를 받으시고, 그리고 우리를 부르시고, 만나시고, 말씀하시고, 하나님이 실전으로 역사하시는 교회임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제2성전을 통해서,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며,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 십자가가 치유, 구원의 능력이 되셔서, 한빛동산교회(성도)를 통해 잃어버린 양, 상처받은 양,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양을 찾으시고, 성령님이 구원의 역사를 실전으로 행하시는 교회임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한빛동산 조감도에 주신 하나님의 꿈, 제3성전,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