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도서관 해바라기씨동무 12차시
2023. 7 .8. 토 10시~11시
북부도서관 어린이실
4학년 여 3명, 남 1명, 3학년 여 2명, 남 2명(8명)
운영자-임영미, 강혜경
12차시 마지막 날이다. 가장 좋아하는 책 1권 고르기를 하고 아이들 인터뷰를 찍기로 했다.
앞풀이로 혜경씨가 <태양 왕 수바>를 읽어주었다. 다들 재미있게 잘 들었다.
*가장 좋아하는 책 1권 고르기
이*유(여,4)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 금순이는 강아지지만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사람으로 하루동안 변하고 모험을 하며 돌아다니고 그 다음 날 감쪽같이 다시 사람으로 변하는 장면이 재미있고 사랑이와 같이 살아서 앤딩이 재미있게 끝나서 좋았다.
최*은(여,3) 다락방 외계인 – 치르가 너무 귀여운데.. 못생긴데..귀..? 일단은 노아의 삼촌이 너무 못생겼습니다.
권*구(남3) 다락방 외계인 – 외계인이 웃기고 소시지 닮은 잘난척쟁이(치르) 이상하고 독방에 가두고 싶다.
유*온(남4) 다락방 외계인 – 다락방에 외계인이 나타나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재밌다.
강*건(남3)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 잘 생기고 귀여운 강아지가 좋아서.
장*이(여4) 마지막 레벨 업 – 주인공 선우랑 원지가 만나서 마지막에 원지가 사라져서 감동적이고 아빠의 사랑이 느껴진다.
최*인(여3)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 글이 긴데 재밌었어요. 왜냐하면 강아지가 사람이 되는 게 신기하고 강아지가 귀엽기 때문에.
전*연(여4) 마지막 레벨 업 – 이야기가 신기하고 감동적이다.
공동 1위 (3표)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다락방 외계인>
2위 (2표) <마지막 레벨 업>
*동화동무씨동무를 마친 소감을 들어보았다.
-엄마가 시켜서 왔는데 재미있었다. 내년에 5학년이 되는데 또 참여하고 싶다. 중1까지 하고 싶다.
-직접 책 읽는 것 보다 읽어주니까 더 나았다.
-동화동무씨동무 프로그램이 신기했다.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를 읽어서 알고 있는 내용인데, 들으니까 더 귀에 쏙쏙 들어왔다.
-결석을 해서 앞부분 이야기를 몰라도 선생님들이 설명을 해 줘서 듣기에 어렵지 않았다.
-올해 친구들이 내년에도 할 수 있게 4,5학년으로 모집하면 좋겠다.
3개월 가까이 결석 한 번 하지 않은 친구도 있고, 한 번만 결석한 친구도 몇 명이 된다.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어서 고마웠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책읽기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책을 통해 잘 자라나기를 기대한다. 개인 인터뷰는 찍지 않겠다고 해서 단체사진과 전체 동영상만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