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전거 마실로 새로난 중랑천 좌안 송정동-살곳이다리 좌안까지 새로난 길을 구경하고 뚝섬에서 연인들을 보며 돌아왔습니다.
송정동 토끼굴 입구 동부간선도로 하단 신 자전거 길입니다. 삼거리이죠,, 군자교에서 오다보면 좌회전하면 송정동 뚝방길로 올
라가는 토끼굴 , 우회전하면 신 자전거길이 나옵니다. 삼거리 5미터 전방에 우회전 표시가 되어 있는데 약10미터 전방에도표시
가 하나쯤 있으면 하는데 사람들이 새삼스럽게 생각하여 우왕좌왕 합니다. 군자교에서 가는길과 반대편에서 오는길이 편도차선
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원래 새도로가 간이화장실 앞으로 해서 동부간선도로 우측으로 길이 날줄 알았는데 그것이아니라 지하도를 건너 개천길로 붙여
나있더군요,, 그런길이 더욱 합리적입니다.
신길로 건너와서 전에 올라갔던 토끼굴을 바라보았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자전거도로입니다. 송정동 토끼굴에서 살곳이다리 까지 1.9km라고 합니다. 이곳은 성수역에서 답십리로 가는 철교
하단입니다. 건너편은 답십리 오수페기장인데 요기도 업힐이 있습니다.
새 길에서 건너편 답십리 오수페기장 업힐구간을 바라보았습니다.
새로난 길입니다. 아주 훌륭한 자전거전용도로 입니다. 아직 119 표지판은 없는데 만약 사고가 나면 119가 접근하기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 동부간선도로 노견에 119차를 세우고 들것을 들어 올려봐요 아니면 중간지점인 1키로미터를 뛰어요?>
뚝섬에 가는길 안쪽 도로를 페쇄하고 강변에 새길을 만들어 통행하게 하는 삼거리 입니다.
안쪽에서 오는 자전거들이 본선으로 합류하면서 청담대교방향으로 가는 자전거들이 갑자기 폐쇄간판과 바리케이트로 회전하는
바람에 광징히 아주 굉장히 위험해요,,, 아주 못다니게 하던지 애메모애하게 안내하여 사고가 날것 같아요 어제 본 봐와 같으면
부부가 잔차를 타는데 "여보 그길 폐쇄야" "괜찮아 이리가도 돼" " 어~~어~~ " 하며 휙하고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