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임있는걸 깜박하고 집에서 누워있는데 혜자씨한테서 전화가 왔다
어디냐고? 집이라고 했더니 오늘 모임 11시에 만나기로했다고....
정신없이 서둘러도 너무 늦어서 안갈까? 하면서도 일단 챙겨나갔다
전철 타러가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공항 버스를 탈까? 하고 내려갔다가
일산 가는 버스를 찾았다
5분후에 도착한다니 얼마나 좋은지.....
버스가 도착해서 확인후 탔다
그런데 하남으로 남양주로 엉뚱한곳으로 돌고있어 이게 뭔가? 하면서
일산 마두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에니골 미덕원에 도착했다
이미 식사가 다 끝날무렵에 도착해서 그래도 다행이다 싶다
반가운 만남으로 우선 점심을 챙겨 먹었다
야외로 나오니 이렇게 쉴수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좋으네요
야외 모닥불에 고구마도 구워 먹을 수 있어 은구엄마는 우리 먹이려고 고구마를 굽고있네요
차까지 식당에서 다 마신후에 일산 호수공원으로 왔습니다
은구 엄마가 운전을 해줘서 이렇게 돌아다닐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요
단풍 나무가 예쁘게 물들고 있어 사진에 담아봅니다
저기가 좋겠다며 둘이 가리키고있습니다
구현우 병찬이 주영이 엄마는 앉아있으라 하고 우리 세사람은 잠깐 돌아보려고....
기다릴까봐 그냥 되돌아와 이제 나가려고....
젊은이한테 부탁해서 모두 함께 찍어봅니다
이제 모두들 주차장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가양역에서 모두 내려 병찬엄마는 건너가고 우리는 지하철에서 헤어집니다
구현우 엄마가 보내온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