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도무지 게을러서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제 별명은 울트라초특급우주나무늘보입니다-ㅅ-!!당당)
등업을 하려면 그래도 먼가 올려야지..싶어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쓰려고...
쓰려고........
하다가..
그냥 전에 미니홈피에 써놨던거 퍼왔습니다...
ㅠ_ㅠ;
다행히 맛집에는 소개된적이 없는 곳이라
맘놓고 퍼왔...........(아 이럼 안대나- _-;;;ㄷㄷ)
(근데 여기다 올리는거 맞나요?-ㅅ-;;;아직 게시판들이 익숙치 않아서;;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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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커피.
는....
제가 작년에 알게된 커피숍입니다.
정말 우연하게.
여기저기 전주에 관한 클럽을 찾아보다가
이 커피숍의 팬클럽을 보고,
아...얼마나 가게 분위기가 따뜻하면 손님들이 클럽까지 만들었을까?
싶어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찾게 만든 커피숍이예요.
전북대 구정문 앞의 다사랑 바로 옆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왼쪽으로 간판이 보입니다.(2층입니다)
간판에 나와있다시피 커피 볶는집이구요.
당연히 로스팅.핸드드립 합니다.
사이퍼 기기까지 있구요.
(폰카라서 글씨안보입니다.메뉴판의 느낌이 좋아서 찍었어요;;)
메뉴는 꽤 저렴한 편은아니지만,
적당한 4천원 이쪽저쪽 가격대이구요.
꽤 갖춰진 원두와 몇가지 바리에이션 커피도있꾸
녹차라떼같이 커피가 아닌것도 있고요.
샌드위치도 판매합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입구를 찍은거예요.
전체적으로 호감가는 색감을 가지고있구
인테리어도 꽤 신경쓴 티가 여기저기 묻어납니다.
연두색 입구 예쁘죠? :)
바의 한쪽 밑에는 여러가지 여행책이 있어요.
등산이나 해외여행에 관련된것들인데,
인테리어할때 벽화에 도움주신 분의 작품집도 몇권 꽂혀있습니다.
요런 그림을 벽에 그려주신분.
처음엔 포인트벽지나 프린트인줄 알았는데,
같이간 친구가 만져보고. 아 이거 그린거네.
..라고 하기에 만져봤더니 매직이 느껴지더군요 ㅎㅎ
핸펀이라 사진이 구려서 그러지.
상당히 멋있어요 :)
이 커피숍은 많이 안알려져있는거 같지만,
꽤 팬층이 두꺼운 숍입니다.
위에 언급했듯 팬클럽도 있을 정도지요.
주인장은 단골손님 하나하나와 친분이 두터워요.
마케팅을 잘하셨다고 해야하나...
머 가끔 이벤트도하고,
영화상영이랄지..
커피교실이나 세미나..머 그런것도하고
공연 티켓을 나눠주는 문화이벤트도 종종있어요.
마니아틱한 손님이 많아서 보통 몇시간씩 바에 앉아서
수다를 떨고가기도합니다 ㅎㅎ
계산서에는 예쁜 메세지가 같이 적여있습니다.
찍어보려했는데 역시 폰카는 접사가 신의 영역이군요-ㅅ-;
'길위에서 나눈 당신과의 한잔.잊지 않을게요.고마워요.'
머 이정도 내용이었던듯..한 --;;잘 격안나지만;
(세줄이라 이보단 좀 깁니다;;)
녹차라떼와 바리에이션커피를 마셨봤는데,
로스팅을 직접하시고 꽤 실력도 있으신 분이라
전체적으로 맛은 좋았어요.
커피류는 퐌타스틱하다!정도는 아니어도 중상정도이며
녹차라떼는 좀 달달한거 빼곤 꽤 좋았습니다.
(시럽을 따로주셨다면 좋았을걸 싶었어요.
요즘 당도에 대한 입맛은 개개인 특성이 워낙 틀리니까..
입맛에 맡도록 알아서 넣어먹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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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 ★★★★☆
직접 로스팅을한 커피를 드립하기 때문에 맛이 좋다.
실력도 꽤 있으신듯하고.
커피외의 다른것들도 전체적으로 중상 이상인듯하다.
◆ 가격 : ★★★☆☆
상권과 분위기나 맛 등.
전체적으로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약간 더 받아도 될듯한데,
아마 주위 커피숍의 전체적인 가격때문에 이정도 받는듯한 느낌.
◆ 인테리어★★★★☆
새로 단장한 숍이라 상당히 깔끔하고,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쓴 티가 여기저기 묻어난다,
아직 얼마 안되서 냄새가 좀 신경쓰였다.
작은 세미나도 할수있게 프로젝션을 이용할수있는 3~4평정도의
세미나룸이 따로 마련되어있는것도 마음에 들고,
화장실은 남녀구분되어있으며, 상당히 깔끔하고 멋스럽다.
◆ 친절&서비스 : ★★★☆☆
이또한 적당하다 너무 눈치보면서 깎듯하지 않은 분위기가
자연스럽고 좋다.
그렇다고 불친절하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서비스와 친절한 말투가 맘에든다.
◆ 청결 : ★★★★☆
청결상태는 좋다.
그래도 처음갔을 당시 100일이상 몇달 된 곳으로 알고있는데,
이제 막 문을 연듯한 깔끔함이 있다.
화장실의 위생상태도, 테이블 위도 깨끗하다.
(이부분은 일단...올 초봄까진 제가 다녔기때문에 그때까진 유효했습니다 ㅎㅎ
-지금은 모름.난 솔직하니까!-)
◆ 종합 : ★★★★☆
종합적으로 상위권이다.
맛도 인테리어도 분위기도 다 높은 점수가 들어간다.ㅎㅎ
다만 주차장이 따로 없는게 흠이지만,
작은 커피숍치곤 만족스럽다.
10점만점에 8.5~9점.정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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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낙 좋은 커피숍이 일년사이에 많아져서....
후한점수 같긴 하지만,
여튼 사장님과 단골손님과의 친밀한 분위기가 후한점수를 줄수있도록 유도하네요.
봄이후로 찾지 않았지만,
따뜻한 공간으로 계속 맘속에 남아있는 커피숍입니다.
저를 첨에 반하게한 그 사이트 :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3286987#
ps.코멘트답글 못달아도 이해해주세요.
아직 권한이 없어요..;; 전 무적쪼랩이니까요 :)
첫댓글 사진이 좀 작아서 안보이긴하지만 분위기만큼은 많이 좋아보이네요^^
핸펀사진이라 어쩔수...ㅠ.ㅠ이젠 디카 꼭꼭 챙겨다닐게요 ㅎㅎ
아..게으른제가 아주 구냥 필사적으로 활동하고있삽니다..ㅠ.ㅠ;;;
저희 스터디 장소.... 일년 이상 매월 3번 다닌곳.... 맛도 좋고.... 사장님 친절하시죠......
앗 그렇군요.ㅎㅎ 소탈한 웃음의 사장님 넘 좋죠~
매직이야기에서 기억났음! 나 여기 가봤구나..;;
너란아이-ㅅ-....
이곳 제일 가보고 싶은 커피숖입니다. 아직 못가봤고 가볼만한 기회를 못잡고 있지만 전북대 근처 커피숖 갈일이 생기길 바라게 해주는 곳입니다. 올해 안으로 기필코...
아 아시는곳이군요~ㅎㅎ편안한 기분이 드는 곳이예요 꼭 가보세요^^
웅~~ ......간판을 보긴 본듯한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북대 가면 꼭 한번은 ~ㅋㅋㅋㅋㅋ
담에 또 가실때 들러보세요 전 요즘 도통 북대갈일이 없네요..ㅠ.ㅠ학교다닐땐 주구장창 다녔는데..
커피숖이 정말 많군요...가볼곳이 너무 많네요.^^
저도 맛집카페들어와서 찻집보고 아주 헉!했어요.
안가본곳이 이렇게나 많다니 말이예요=ㅁ=
화장실이 전 참 인상 깊었던 곳이였는데...ㅎㅎ 파스텔톤으로 기억하는데 ㅎㅎㅎ
ㅎㅎ화장실 깔끔해서 좋았다는..사진찍고싶었지만 각이 안나오더라구요;;아..폰카의 한계란..ㅠㅠ
오~ 이런곳이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별말씀을~ㅎㅎ숨겨진곳이 넘 많아요~//ㅅ//
숨겨진곳을 찾아 다니는 재미도 쏠쏠해요 ㅎㅎ
여기 꾀 알려진 곳이던데요...체인까지 하시나봐요...
체인이 있나요?=ㅁ=머엉....첨듣는;;;
여기도 안가본곳.ㅎㅎㅎ 전주엔 참 카페들이 많지요.ㅎㅎㅎㅎ^^
그러게요 저도 게시판보면서 다른분 올리신거 보고 다닐 찻집뽑고 있어요 ㅋㅋ
따뜻함이 있는 커피향이 흘러 나오는 듯 싶어져서 기대가 되네요
커피향도 좋지만 전체적으로 흐르는 분위기가 편안해요 ㅎㅎ기회되면 함 가보세요
편안하면 가서 졸게되는데
졸아도 되는 커피숍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ㅁ-!
스프리~`로 시작하는거 뭐 있는데 그게 맛있더라구요~
스프리~...모르겠어요ㅠ.ㅠ.....그나저나 전 요즘 커피마시면 잠이안와서 녹차라떼 요런거 시키구 같이간사람꺼 한모금 뺏어먹고 이런답미다..흑흑..(아니 근데 왜 여기서 하소연을;;;-ㅅ-;)
잠이안올땐 책을보세요그래도 안되면 자장가 불러라고하세요쿠울
누가 불러주나요...머엉...=ㅁ=.......마미님께 그런말했다가 병원데려가실듯..;;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