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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학교으뜸교육 원문보기 글쓴이: 백한진
5월 기준 464곳 문 닫아
도교육청, 폐교 활용안 속도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가속화되면서 사라진 강원지역의 폐교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교육청은 올해 폐교 23곳의 매각을 추진해 지역사회를 위한 폐교 활용안을 물색한다는 계획이다.지방교육재정알리미의 지난 5월 기준 17개 시·도별 폐교보유 현황을 보면 전체 폐교는 3855곳으로 집계됐다.강원도는 464곳으로 전남(833곳),경북(732곳),경남(582곳)에 이어 문을 닫은 학교가 가장 많은 상황이다.지난달 기준 도교육청이 보유한 폐교는 이중 207곳으로 활용중인 159곳을 제외하면 48곳이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이미 활용중인 폐교 141곳도 대부로 활용되는 상황이어서 수익성이 크지 않은 실정이다.도교육청은 폐교 재산 활용을 위해 적극 매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도교육청은 6일 ‘2021년도 폐교재산 매각 계획’을 통해 올해 폐교 23곳의 적극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상 폐교 23곳은 지자체 11곳,지역주민 8곳,경쟁 입찰 4곳 등에 각각 매각 예정이다.앞서 도교육청은 학교 통폐합 확대에 따른 폐교재산 적극 매각을 위해 중장기 방안을 수립,지난해 총 10곳을 매각했다.이번 계획에 따라 그동안 농산어촌 및 폐광지역의 인구 감소로 늘어난 폐교 활용 방안도 가시화 될 전망이다. 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