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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숫가에서
 
 
 
카페 게시글
원담 명상록 구름 깊은 곳에 솔개 한 마리
Wondam:원담 추천 0 조회 54 26.03.13 07:4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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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3.14 06:38

    첫댓글 봄비 내리는 날

    흐린 봄날 보슬비 내려

    낮게 내려앉은 사립문은 굳게 닫혔는데

    회색 구름 깊이 잠긴 아득한 하늘 위로

    솔개 한 마리 고요히 원을 그리네

    울타리 밑, 수줍게 고개 내민 저 어린 싹은

    누구의 눈길 한번 닿지 않아도 제 홀로 눈부신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까치 울음소리만

    적막을 깨우며 먼 마을로 스쳐 가네 . 나무 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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