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야긴(Jehoiachin)의 상황을 생각하며
2016.10.22
(대하36:9-10)
9 Jehoiachin was eighteen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three months and ten days. He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10 In the spring, King Nebuchadnezzar sent for him and brought him to Babylon, together with articles of value from the temple of the LORD, and he made Jehoiachin's uncle, Zedekiah, king over Judah and Jerusalem.
여호야김(Jehoiakim)의 아들 여호야긴(Jehoiachin)
아버지가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으로 압송되어 가자
대를 이어 왕으로 등극(登極)한다
그는 이름이 많다
여고냐 라고도 불렀고
고니야 라도도 불렀다
여호야긴 이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가 세우심’이라 한다
고니아(Coniah)라는 이름의 뜻은 ‘주께서 설립하신다’라는 의미라 한다
여고냐(Jechonias)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의 맡긴 자’라는 라고 한다
주 여호와가 세우시고 설립하시고 맡긴 그런 사람인데...
그는 주전598년 18세로 왕위에 등극
3년 10일 통치 후에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에 의해 압송(押送)당하는 신세로...
에스겔은 그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었다 ...겔19:1...하며
정당한 유다 왕으로
존경을 아끼지 않았다 한다
여호야긴을 이어 왕이 된 자 시드기야(Zedekiah)
그는 여호야긴의 삼촌이라 했다
그러니까 여호야김의 형이요 요시야의 첫째 아들이 된다
요시아에게는 4명의 아들이 있다
시드기야 여호야김 요하난 여호아하스
4-2-1 ...3달-(11-3달10일) ...이렇게 해서 시드기야는 유다의 왕이 된다
짧은 기록 속에 등장하는 어구(語句)
‘He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아쉬움
안타까움
그렇게 진행 될 수 밖에 없는 압도적 상황이 느껴지며...답답함이 해일처럼 밀려옴을 느낀다
내 스스로도 내 상황을 어찌하지 못하는 현실을 알게 되는 나는
아마도 여호야긴이 그렇지 않았을까를 생각하며
방안(方案)의 무지무지지경(無知無智之境)이 된다
그러므로 오늘도 역시
주님의 은총에 기대는 ...기댈 수 밖에 없는 하루
내 평생 그렇게 지속 되겠지... 하는 생각에 주님의 자비(慈悲) 긍휼(矜恤)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