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둥이
미더덕과 유사한 형태를 한 측성해초목 미더덕과의 척삭동물. 식용하며 미더덕에 비하여 씹는 느낌이 좋다.
오만둥이
학명styela plicata
계
동물
문
척삭동물
강
해초
목
측성해초
과
미더덕
크기몸길이 1~10cm
몸의 빛깔회황색에서 연한 황색
산란시기7~9월
서식장소연안
분포지역한국, 일본을 비록한 세계전역
지역마다 다양한 방언이 존재한다.
오만둥이의 ‘오만’은 여러가지 잡다한 것들을 일컫는 말로 그리 중요하지 않은 잡스러운 생물을 의미한다.
몸은 원형에 가까우나 불규칙한 형태를 띠기도 한다. 겉껍질은 회황색에서 연한황색으로 개체별로 차이가 있으며 표면에는 오돌토돌한 돌기로 덮여 있으며 불규칙한 홈이나 주름이 있다.
미더덕과 비슷한 형태이나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입수공(入水孔)과 출수공(出水孔)이 몸 밖으로 나와있다. 몸길이는 1~10cm정도이다.
3cm정도로 작은 크기의 것들은 ‘통만디’라 하여 통으로 제품을 만들지만, 그 이상은 칼로 썰어서 포장한다. 이를 ‘썰미’라 한다.
미더덕과 유사한 환경에서 서식하므로 미더덕을 잡기 위한 그물에 붙기도 한다. 산란 및 부착시기도 미더덕과 비슷한다.
강한 생명력과 왕성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 7~9월에 산란하며, 10월~12월에 수확하여 식용한다.
미더덕에 비하여 껍질이 두꺼우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하며 껍질까지 먹는다. 향은 미더덕보다 떨어지나 씹는 맛이 미더덕보다 월등히 좋다.
볶음으로도 먹고, 다양한 찜이나 찌개류에 넣어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