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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잔 사트라피 (Marjane Satrapi) - 1969년 이란의 라쉬트에서 태어나, 테헤란에서 자랐다. 14살에 이란을 떠나 스위스에 머물며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프랑스 파리에서 <페르세폴리스>를 작업했다. <페르세폴리스>로 하비 상(Harvey Awards), 알렉스 상(Alex Awards), 알프-아르상(Prix Alph-Art) 등을 수상했다.
“기억하라, 기억하라, 11월의 다섯 번째 날을 기억하라….”
자유와 독자성을 잃어버린 소름끼칠 만큼 사실적인 전체주의 세계를 상정하여 풀어 낸 두렵고도 파괴적인 내용의 <브이 포 벤데타>는 그래픽 노블이라는 매체의 역사에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작품 중 하나이며 앨런 무어와 데이비드 로이드라는 작가를 대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파시즘에 무릎을 꿇은 가상 미래의 영국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 선구자적 작품은 독재가 횡행하는 경찰국가에서 겪는 숨 막히는 삶과 그에 대항하는 인간의 영혼이 가진 속죄의 힘을 엄청난 박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눈부시게 빛나는 명확함과 극도의 세련된 지성으로 빚어 만든 <브이 포 벤데타>는 압박과 항전에 관한 ... ![]() “기억하라, 기억하라, 11월의 다섯 번째 날을 기억하라….”
자유와 독자성을 잃어버린 소름끼칠 만큼 사실적인 전체주의 세계를 상정하여 풀어 낸 두렵고도 파괴적인 내용의 <브이 포 벤데타>는 그래픽 노블이라는 매체의 역사에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작품 중 하나이며 앨런 무어와 데이비드 로이드라는 작가를 대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파시즘에 무릎을 꿇은 가상 미래의 영국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 선구자적 작품은 독재가 횡행하는 경찰국가에서 겪는 숨 막히는 삶과 그에 대항하는 인간의 영혼이 가진 속죄의 힘을 엄청난 박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눈부시게 빛나는 명확함과 극도의 세련된 지성으로 빚어 만든 <브이 포 벤데타>는 압박과 항전에 관한 단호한 이야기에 그 어떤 작품도 필적할 수 없는 깊이의 성격묘사와 박진감마저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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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에 간행된 조지 오웰의 대표작. 어떤 농장의 동물들이 늙은 돼지 메이저의 부추김에 빠져 농장주의 압제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켜 인간의 착취가 없는 `모든 동물이 평등한 이상사회`를 건설한다. 그러나 돼지들이 지도자가 되고 그 중에서도 힘이 세었던 스노볼을 돼지의 지도자 나폴레옹이 내쫓은 뒤로부터는 동물들이 옛날보다 더 혹독한 여건하에서 혹사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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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은 다른 디스토피아 소설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재난의 예언자가 아니다. 그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우리를 일깨우고 싶어 한다. 그는 여전히 희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서구 사회의 이전 단계에 유토피아를 그린 작가들과는 대조적으로 그 희망은 절망적이다. 그 희망은 <1984>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듯, 오늘날 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위험, 즉 개성과 사랑, 비판적 사고의 자취를 모두 잃어버리고도 '이중사고' 때문에 그것을 알지 못하는 자동인형과 같은 사람들의 사회가 안고 있는 위험을 인식함으로써만이 현실화될 수 있다. 오웰의 작품은 강력한 경고이다. 만약 <1984>를 스탈린주의의 잔학함에 대한 또다른 묘사로만 해석하고, 그것이 또한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를 알지 못한다면 정말 불행한 일이다. - 에리히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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