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여행정보 - 튀르키예 여행
영원한 인간사랑 ・ 2024. 1. 20.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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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Just go) 국가별 여행정보
튀르키예 여행
1. 공항 정보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항은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이다. 이스탄불 부근에 자리한 사히바 고첸 공항은 화물 비행기 공항이자 저가 항공사와 국내선이 취항한다. 앙카라의 에센보아 공항, 이즈미르의 아드난 멘데레스 공항 등도 튀르키예 국내를 연결하는 주요 공항이다.
2. 관광 정보
1) 여행 최적기
9~10월의 튀르키예는 그리 춥거나 덥지 않은 이상적인 기후로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6~9월은 고원지대를 관광하기에는 좋으나 이 외 도시는 기온이 높아 여행하기 불편하다.
2) 주요 도시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부르사, 아다나 등
3) 주요 관광지
술탄아흐메드, 아야소피아 성당, 돌마바흐체 궁전, 이집시안 바자르, 히포드롬 광장, 톱카프 궁전, 술레이마니예 자미, 보스포루스 해협, 예레바탄 지하궁전, 카파르 차르쉬(그랜드 바자르),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올림포스, 에페소스 유적 등
4) 대표 음식
케밥(Kebap)
케밥은 꼬치에 고기를 끼워 구운 요리로 재료와 조리법이 매우 단순하다. 튀르키예는 이슬람 국가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므로 닭고기나 쇠고기, 양고기를 사용하여 케밥을 만든다. 튀르키예에서는 케밥을 만들 때 굽는 방법 외에 찜, 졸임, 볶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지역마다 케밥의 종류가 다양하여 그 지방의 이름을 붙인 특색 있는 케밥도 많다.
요구르트(Yoğurt, 요우르트)
유목 문화가 많이 남아 있는 튀르키예에서는 치즈나 요구르트를 즐겨 먹는다. 유목인은 가축이 중요 재산이라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없다. 이로인해 가축의 젓을 이용한 치즈나 요구르트 등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튀르키예의 요구르트는 우리나라의 요구르트에 비해 달지 않고 맛이 심심한 편이나 요구르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튀르키예인들은 요구르트를 그냥 먹기도 하지만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요구르트에 물을 첨가한 후 유지방을 분리하여 소금을 넣어 만든 ‘아이란(Ayran)’과 ‘베야즈(Beyaz)’라 불리는 양의 젖을 짜서 만든 하얀 치즈도 많이 먹는다.
차이(Çay)
튀르키예인들은 언제나 차이를 즐겨 마신다. 현재 튀르키예의 흑해 지역에서 재배되는 차이는 19세기 후반에 인도에서부터 유래된 것이다. 차이는 발효시킨 정도가 홍차와 우롱차의 중간쯤이다. 차이를 마실 때 튀르키예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설탕을 많이 넣어 마시지만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설탕을 넣지 않고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3. 기타 여행팁
1) 통화 정보
튀르키예에서는 2009년부터 튀르키예 리라(Turk Lirasi)를 사용한다. 2005년 화폐개혁 이후 신 튀르키예 리라(Yeni Turk Lirasi)를 사용하였지만, 2009년 1월부터 신 튀르키예 리라보다 크기가 더 작고, 100만분의 1로 통화단위를 낮춘 한 튀르키예리라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2) 환전 정보
외환은행 전 지점에서 튀르키예 리라로 환전 할 수 있다. 또한 미국 달러나 유로를 가져가서 튀르키예에서 튀르키예 리라로 환전할 수 있다. 환율의 변동이 매우 심하므로 현지에서는 한 번에 환전하지 말고, 2~3일 간격으로 조금씩 환전하는 것이 좋다. 환율이 그다지 좋지 않은 공항과 사람들로 붐비는 지방은행은 가급적 피하고 이용이 편리한 시내 환전소나 은행을 이용하여 환전하는 것이 좋다.
3) 사용 전압
표준 전압은 220V, 주파수는 50㎐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전기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 수 있으나, 콘센트 모양이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댑터가 필요하다. 어댑터는 현지에서 구입하거나 호텔에서 빌려 쓸 수 있지만, 한국에서 가져가는 것이 편리하다.
4) 전화 사용법
공중전화의 경우 대부분 카드 전화기이다. 공중 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선불제 카드인 ‘텔레 카드’나 ‘스마트 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카드는 우체국(PTT)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제전화는 우체국이나 호텔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호텔 전화는 전화 요금 외 서비스 요금 10~15%가 추가되니 우체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한국으로 전화하려면
[00+한국 국가 번호 ‘82’+0을 제외한 지역 번호+ 전화번호]의 순서대로 누르면 된다.
5) 우편 사용법
튀르키예에서 우체국을 이용할 때에는 직접 찾아가 우편을 붙여야 우편물의 분실을 예방할 수 있다. 튀르키예의 우체국은 우편(Posta), 전신(Telgraf), 전화(Telefon)의 뜻을 담고 있는 ‘PTT(페테테)’로 불린다. 큰 도시의 중앙 우체국 PTT는 월~토요일 08:00~24:00, 일요일은 09:00~19:00까지 운영하며, 규모가 작은 PTT는 08:30~17:30까지 운영한다. 국제우편의 경우 우리나라로 부치는 우편물의 비용은 엽서 0.7YTL, 편지는 대략 0.8~1.7YTL이다. 외국으로 소포를 보낼 경우는 규모가 큰 일부 PTT에서만 보낼 수 있다. 소포는 물건을 확인하므로 우체국에서 바로 포장을 하여 보내야 한다.
6) 인터넷 사용법
튀르키예에서 인터넷 카페를 찾기는 어렵지 않아 지방 도시에서도 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과 사용 환경은 인터넷 카페와 지역별로 다르니 살펴보고 이용하면 된다. 대체적으로 한국에 비해 속도가 느린 편이다.
7) 치안 상태
튀르키예의 치안은 비교적 안정되어 있어 여행에 큰 어려움은 없다. 그러나 튀르키예 동부 및 동남부 지역, 일부 대도시에서 쿠르드 무장독립단체인 PKK 또는 알카에다에 의한 테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여행객을 상대로 날치기, 강도가 발생하기도 한다.
8) 여행 안전수칙
튀르키예의 치안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크고 작은 관광지가 많은 서부는 치안이 비교적 좋아 대체로 안전하다. 하지만 동부는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인종과 종교 문제가 얽혀 있어 치안이 불안한 편이다. 이스탄불에는 호객꾼들이 많은데 여행자를 가장하여 관광객과 친해진 뒤 음식물에 약물을 섞어 귀금속 등 중요한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 출입국 정보
1) 비자 정보
튀르키예와 우리나라는 사증면제협정이 맺어져 있다. 관광의 경우 3개월 동안 비자 없이 체류 가능하다.
2) 출입국시 주의사항
일반적인 관광의 경우 별도의 조사 없이 여권만 가지고 입국이 가능하다. 여권에 인적사항과 사진이 부착된 신원정보란이 훼손되거나 여권 내지가 분리된 경우는 입출국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3) 출입국 신고서 작성 요령
입국 시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출국 시에는 출국심사대에서 출국신고서를 받아 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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