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논으로 밭으로 뛰어 다니시다가
집에 오면 또 다른 일터인 부엌으로...!
엄니들은
얼마나 힘드시고 고달프셨을까
집 재산 무쇠솥
쌀 조리
울엄니는 날마다 자식들 밥짓고
불 쏘시개나, 불 부채로 쓰던 종이
아궁이 옆엔 식초가 있었죠 (엄니가 발효시킨 식초)
밥하고 잔불로 생선굽고...
고기 반찬 안해 준다고
투정부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땐
울엄니는 항상 내곁에 있을줄 알았는데요
하늘가신 울엄니 생각에
이 불효자는 긴한숨만 쉼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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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옛적에
옛날옛적에 울엄니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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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엄니가 보고시포여
고향생각마니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