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두천시 보훈단체협회장단, 제28보병사단 방문
백호현 기자 승인 2024.01.21 동두천 연천 신문
무적태풍사단이 보훈단체에 보여준 정성에 감동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무적태풍부대 장병들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봉사활동,고맙고,감사드립니다.그대들의 정성 잊지않겠습니다.“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남궁배)가 19일 오후3시 제28보병사단(사단장 박춘식)을 방문,지난1월초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 회원 200여명들에게 김장김치를 현역 장병들이 가정마다 돌며 직접 배달해 준 사실이 알려져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
이날 부대방문은 남궁배 동두천시보훈단체회장,이도재 무공수훈자회장,최재복 광복회장,가복현 유가족 회장, 최종옥 미망인 회장,안정근 특수임무 회장,박대원 6.25참전 전우회 회장,이정식 고엽제 회장,정순길 월남참전 회장,김정열 전 28사단 보급수송대대 주임원사등 10여명이 제28보병사단을 방문했다.
박춘식 28보병사단장은 이 자리에서” 그리 큰 선물도 아닌데 선배님들께서 고맙고 감사해 하니 되레 부끄럽고,죄송한 마음이 든다.“면서”김장김치는 부대장병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장병들이 직접 버무리고 담근 김치라.“면서” 부대 장병들의 정성이 들어간 만큼 빠른 시일내 보훈가족들에게 배달 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부대장병들이 전달된것이라.“고말했다.
이에 남궁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각 보훈단체 회장님들은 현역생활부터 미망인까지 30년 이상을 국가와 나라를 위해 젊음을 몸 바치신 분들이라.“면서” 동두천에선 1,300여명의 보훈가족이 있어 그중 200여명의 보훈회원들이 김치를 전달 받았는데 현역 장교와 장병들이 직접 배달하여 받은 물품이 처음이라."며" 크고 작은 것을 떠나 마음 씀에 감동이였다.“며”보훈단체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사단장님을 뵈러온것이라.“고 말했다.
전 28보병사단 사령부 보급수송대대 김정열 주임원사는 ”28사단에서 35년을 근무해 온 태풍사단 맨으로 오늘 전역후 15년만에 사단을 방문하게됐다.“면서”한번도 태풍사단을 잊어본적이없다.“고 말하면서” 전역후 동두천에 살면서 지역봉사활동에도 현역시절 만큼 활동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보훈단체 회장들은 ”28사단 방문은 몇번을 했지만 사단장님실은 처음들어오게되었다.“면서”사단장님께서 세세하게 부대역사와 전통을 설명해주어 인상이 깊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6.25전쟁및 월남전에 파병되어 2개 전투에 참전한 오경열 옹(93.동두천시 생연동)은 28사단 태풍전망대 앞에있는 노리고지 전투시 부상으로 현재까지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전쟁영웅으로 이날 노리고지 전투담을 알려주어 참석자들부터 감동어린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보훈단체회장들은 “젊은 시절 군생활과 월남참전등 실제로 경험했던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을 되새기면서 화기애애한 환담의 시간을 갖고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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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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