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부터 경비원 신임교육이 모든 국민에게 개방됨에 따라 경비회사에서는 우수 인력을 쉽게 채용
할 수 있다.
그 동안 경비원 신임교육은 회사에 채용되거나 채용 예정자 만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어 중장년층
취업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우수 인력이 매주 배출되고 있다.
경비회사 인사 담당의 경비원 채용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경비원 채용을
신임교육기관에 의뢰하여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인사담당이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면접이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기관에 연락하면 희
망자들이 회사에 지원하는 등 과거와 달리 짧은 시간에 많은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과거에는 시간적인 여유없이 경비원 채용이 진행되다 보니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
육이 개방됨에 따라 회사는 현장에 적합한 인력확보가 쉬워졌다.
또한 24시간 근무와 교육을 병행하는 등 체력적으로 많은 무리가 따르고 이로 인하여 교육효과가
반감되었으나 이제는 다양한 경력자들이 미리 신임교육을 이수할 수 있어 퇴직 후 재취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경비회사는 경비원 신임교육 기관, 노동부 워크넷, 대한노인회에 연락하면 비용없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대행 기관을 통해 인력을 확보하면
최대 900여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비 희망자가 취성패 프로그램을 통해 신임교육을 받을 경우 국가로 부터 20여만원의 교통비
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시 군 구에서 진행하는 재취업 교육 과정을 이용할 경우 교육비의 일부를
돌려 받을 수 있다.
경비원 신임교육기관에는 (사)한국고용복지센터(02-921-0112), 내일능력개발원(02-3292-0101), 한
국경제신문사(02-360-4080), 서울노인복지센터(02-735-1919), 한국수레평생교육원(일산 031-
901-3309) 등이 있으며, 노동부 취성패 기관에는 (사)한국직업지도진흥원(02-959-1910, 070-4837-
4649)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