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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대학,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고 고출력 토르크모터 개발성공
ㅇ 도호쿠대학원 공학연구과는 희토류 자석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현재의 희토류 자석모터와 같은 수
준의 토르크를 가진 모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
ㅇ 하이브리드 자동차(HV)나 전기자동차(EV)의 구동용 모터에는 강력한 자력을 가지는 희토류 원소
자석이 사용되고 있지만 희토류 원소는 생산되는 지역이 편재해 있기 때문에 항상 공급의 불안정함과
가격 급등의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음.
ㅇ 그 때문에 최근에는 희토류 원소의 사용량을 삭감한 자석의 개발이나 희토류 원소 자석을 염가의
페라이트 자석으로 대체하는 시도로 자기저항 모터 등의 자석 레스모타의 재검토 등이 산학관 연구기
관에서 행해지고 있음.
ㅇ SR모터는 고정자는 철심과 코일, 회전자는 철심만인 단순한 구조의 자석 레스모타로 매우 튼튼하고 고온에 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 때문에 HV나 EV용 구동모터로서 기대되고 있지만 동 사이즈의 희토류 원소 자석모터에 비하면 토르크가 작다고 하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었음.
ㅇ 도호쿠대학 대학원의 연구과는 철-코발트계의 고자속밀도 자성재료를 철심에 사용함으로써 개선을
목표로 해 왔지만 코발트를 대량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코스트가 문제가 되고 있었음.
ㅇ SR모터의 구조를 재검토해 일반적인 래디얼 갭형에서 더블 로터 타입의 갭형으로 변경하여 토르크
의 개선을 도모함과 동시에 철심재료에 고비용의 철-코발트를 사용하지 않고 통상의 모터 철심재료인
규소 강판을 이용하는 것으로 코스트의 삭감을 도모.
ㅇ 이번 연구에서는 시험제작한 SR모터에 의해 현행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사용되고 있는 희토류 원
소 자석모터의 토르크 밀도(35~45N·m/L@20A/mm2)에 필적하는 토르크 밀도를 달성.
ㅇ 향후, 이번 개발한 SR모터를 인 휠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로 전기버스에 적용해 실주행 시험 등
을 통해 실용화를 위한 검토를 한단계 더 진행할 계획.
출처 : 리스펀스 2012.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