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오래간만에 모터위크를 봤습니다. 토요일 아침 8시 반에 하는 자동차에 관한 쇼인데, 게으르다보니 토요일엔 항상 늦잠을 자서 못봤죠.
이번주에는 벤즈 S600, 여기 기본 판매가가 2억인 차를 소개하더군요. 12기통... 60 마일까지 4.5초.
놀라운건 이렇게 무거운 차가 코너링을 팍팍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팍팍 틀어도 차가 쏠리지 않더군요. 차가 오른쪽으로 돌면 당연히 차가 왼쪽으로 쏠립니다. 왼쪽 앞 타이어가 가장 많은 무게를 받고 당연히 왼쪽 앞 서스펜션이 가장 많이 눌리면서 차와 사람이 왼쪽으로 쏠리죠.
그런데 이차는 전혀 쏠리지 않고 코너링을 쏵쏵 해내더군요. 서스펜션을 전자로 제어하는 것이죠. 근데 어떻게 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아마 새시에서 스프링을 지지해주는 부분을 모터로 나사같이 돌려주면서 지지대가 내려오면서 스프링을 밑으로 밀어주지 않을까 하고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엔 너무 무거울까요?, 서스펜션 하나당 무게부하가 1톤까지 받을 수 있을텐데).
구조는 생각보다 간단할 것 같습니다. 그냥 추를 만들어서 추가 쏠리는 쪽의 서스펜션에 전기가 가도록 하면 그쪽은 쏠리는 만큼 서스펜션 지지대를 내려줄수 있지 않을까요? (RC 헬기에 쓰이는 자이로가 결국은 이런거죠?)
딴것보다는 TXT나 저거넛 같은 차들이 온로드로 달릴때 이런 기능을 작동시킬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오프로드에선 어떨까요? 오프로드에서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시소처럼 오른쪽 왼쪽 서스펜션을 중간의 시소에 연결해서 그 시소를 움직여주면 쉽게 해결될것 같군요. 흠...실차도 그렇게 시소같이 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럼 타이어들이 거미처럼 다리를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면서 험로를 주파하겠군요. 그것도 멋있겠습니다. 헬리콥터 자이로 같은것만 있으면 쉽게 만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서스 한쪽에선 차체 무게 이상의 하중을 받을것입니다. 자체 무게와 속도에서 오는힘을 타이어가 운동방향을 바꾸어주니 아마 속도에 따라 차중의 몇배정도는 힘을 받을것입니다..글고 RC시합차라면 그런거 저런거 달면 가뜩이나 무게에 민감한 차인데 효율이 떨어지지않을까요? 기술의 발달로 10그램정도 된다면 모를까..
차량의 핸들링이나 코너링성능등 안정감 과 승차감에 영향을미치는것은 전자제어 스서펜션이라든가 멀씨디즈 같은최고급 승용차의 잘튜닝된 서스펜션도 중요한 역활을하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바로 타이어 입니다. 외국에선 비용 대비 성능으로 금호타이어(KUMHO TIRE)를 최고로쳐줍니다.가격뿐만아니라
성능 테스트 자체만으로 항상 세계탑클레스에 위치합니다.2002년 호주에서 세계10대유명 타이어브렌드사의 튜어링세단 타이어 성능및 품질에관한 비교 테스트를실시 한적이 있는데, 승차감 빗길주행,핸들링,코너링성능,제동력,마모율 가격 이모든분야에서 금호타이어가 최고 평점을얻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현대차 중에서 에쿠스도 전자제어서스펜션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저의 학교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노면이 불규칙한 곳에서는 서스펜션을 부드럽게 하고 코너링 같은곳에서는 서스펜션을 딱딱하게 한다고 하는군요_그리구 에쿠스에는 컴퓨터 8대가 들어가있다고 하는군요 ㅎ 대단 ㅎㅎ
e.c.s 현가장치죠."국내차량"을 필드에서 보니 통상 프론트 휠하우스내에 있는 메인 e.c.s 콤프가 터져 차가 완전히 내려 앉기도 하죠..현장에서 지켜보면 기계식기본쇽이 젤이다 싶더군요..그리고 에쿠스나 다이너스티등은 일본 미쓰비시의 차량이며 이미 결함이나 판매부진으로 해외에서 조기 단종된 차들로 압니다
그리고 ecu(우리는 cpu라 부르는) 경우 대부분 8비트나 16비트가 주류입니다 최근 일부 차량에 비로소 32비트가 쓰입니다..요즘 그흔한 2만원미만의 미니알씨카에도 탑재되는 8/16비트 ecu가 실차용에선 직접기판이 크고 부품점수가 많다지만 웃기게도 차량수리업자(?)가 20~40만원대에 구해 교체시 60~100만원 청구하죠
첫댓글 근데 한국에도 휘발유에 알콜 섞어쓰죠?
휘발유 첨가제가 판매되는데, 제가 넣어본적은 없습니다.^^ '모터위크' TV 프로인가봐요? 와~ 한국에도 그런게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서스 한쪽에선 차체 무게 이상의 하중을 받을것입니다. 자체 무게와 속도에서 오는힘을 타이어가 운동방향을 바꾸어주니 아마 속도에 따라 차중의 몇배정도는 힘을 받을것입니다..글고 RC시합차라면 그런거 저런거 달면 가뜩이나 무게에 민감한 차인데 효율이 떨어지지않을까요? 기술의 발달로 10그램정도 된다면 모를까..
시합차에는 좀 그렇죠? 그리고 그렇다고 차이도 엄청나지는 않을테고요... 시합차에 쓰기엔 실용성이 없겠군요.
추는 아니고.... 대게 압전소자를 이용한 가속도 측정 센서가 쓰입니다.
S600은 아니지만 S430은 시승한 적이 있는데 덩치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완벽한 코너링 성능..... BMW 7시리즈는 비교가 안됩니다.(같은 자리에서 비교했었거든요)
차량의 핸들링이나 코너링성능등 안정감 과 승차감에 영향을미치는것은 전자제어 스서펜션이라든가 멀씨디즈 같은최고급 승용차의 잘튜닝된 서스펜션도 중요한 역활을하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바로 타이어 입니다. 외국에선 비용 대비 성능으로 금호타이어(KUMHO TIRE)를 최고로쳐줍니다.가격뿐만아니라
성능 테스트 자체만으로 항상 세계탑클레스에 위치합니다.2002년 호주에서 세계10대유명 타이어브렌드사의 튜어링세단 타이어 성능및 품질에관한 비교 테스트를실시 한적이 있는데, 승차감 빗길주행,핸들링,코너링성능,제동력,마모율 가격 이모든분야에서 금호타이어가 최고 평점을얻었습니다.
반면 미셰린같은 타이어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평점을받았죠...테스트에 참가한 기자가 마지막으로 한마디하더군요..싸우스코리아 의 금호타이어가 여러분의 애마를 위한 최상의 선택이될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현대차 중에서 에쿠스도 전자제어서스펜션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저의 학교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노면이 불규칙한 곳에서는 서스펜션을 부드럽게 하고 코너링 같은곳에서는 서스펜션을 딱딱하게 한다고 하는군요_그리구 에쿠스에는 컴퓨터 8대가 들어가있다고 하는군요 ㅎ 대단 ㅎㅎ
e.c.s 현가장치죠."국내차량"을 필드에서 보니 통상 프론트 휠하우스내에 있는 메인 e.c.s 콤프가 터져 차가 완전히 내려 앉기도 하죠..현장에서 지켜보면 기계식기본쇽이 젤이다 싶더군요..그리고 에쿠스나 다이너스티등은 일본 미쓰비시의 차량이며 이미 결함이나 판매부진으로 해외에서 조기 단종된 차들로 압니다
그리고 ecu(우리는 cpu라 부르는) 경우 대부분 8비트나 16비트가 주류입니다 최근 일부 차량에 비로소 32비트가 쓰입니다..요즘 그흔한 2만원미만의 미니알씨카에도 탑재되는 8/16비트 ecu가 실차용에선 직접기판이 크고 부품점수가 많다지만 웃기게도 차량수리업자(?)가 20~40만원대에 구해 교체시 60~100만원 청구하죠
이씨에스가 보통 현대차들을 제외하곤 댐퍼안의 오리피스의 홀을 제어하여 댐핑포스를 제어하는데 윗분말씀처럼 일명 에어쇼바 하나교체할 돈으로 기계식으로 4개다 바꿀수있죠 거기다가 에어콤프있는 현대차는 에어도 잘세서 세는데 찾을라면 분무기들고 쏘고댕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