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로 결혼을 준비할려고 하니깐 이만저만 고민들이 속출하네요.
저희는 살다가 결혼하는 예신예랑입니다.
처음에 저희가 좋아서 동거를 허락받고 시작하였고..
저희가 쫌 형편이 좋아지면 결혼식을 할려고 하였으나...
이리저리 늦추다 이렇게 까지 왔네요.
살면서 결혼식을 준비하는거라도 결혼은 최고중한 복이라고..
사주도 봐야 한다.
날도 받아야 한다.
결혼식장도 좋은데 잡아야 한다.
시간도 늦어야 한다.
토요일이어야 한다.......등등
왜 이리도 양쪽부모님들의 의견이 안좁혀지는지 참으로 둘이서 참 결혼식하는거 진짜 힘들다 하고 있는중입니다.
저희 친정쪽은 기독교라서 사주도 안보고 날도 안잡아도 된다고 하지만..
시댁쪽은 무슨소리냐
니들 폐백때 청실홍실에 뭐 가지고서 인사할려고 했냐..
전혀 무슨뜻인지도 모르겠고..
지역도 달라서 서로들 생각하시는게 너무 많이 달라요,
그래서 우선은 폐백에 사주단자를 청실홍실에 싸는게 무슨뜻인지??
저희는 함도 안하고 이바지도 안한다고 하시는데...
아시는 분들은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한복 맞추는 집 가면 자세히 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