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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룡 감독이 양준혁에게 욕을 한 두산 한영준 수비코치에게 1일 공개 경고장을 보냈다. 김 감독은 한 코치가 전날 경기 7회초 1루 수비를 하던 양준혁에게 욕설을 내뱉었다는 얘기를 전해듣고는 1일 경기 전 두산 김광수 작전코치를 통해 "상대팀 선수이자 후배에게 그렇게 막말을 해도 되는 거냐. 앞으로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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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하고 불쌍사(?)가 날때마다 어른답게 말리지는 않고 오히려 오바하며 나서던 모습이 조금 그랬는데 이 기사 보니 조금 쉬원해 지네요.^.^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말씀드리는데요 양준혁이 1루 파울볼을 잡으러 뛰어가는데 두산 선수들이 의자을 치우지 않고 피해버렸어요.그 것 때문에 열받은 양준혁은 의자 집어 던지며 치우라고 했어요.보통 1루 파울볼 나오면 상대팀선수들은 의자들고 피해주잖아요.그런데 그런 선수가 한명도 없었던 것 같아요.그래서 주심도 양팀 다 의자치우라고 명령 내렸구요.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 였지요 1루로 돌아 온 양준혁에게 우리의 의리맨(?) 한영준코치가 뭐라구 했나 봐요.그 순간 양준혁 인상 구겨지고 삼성선수와 두산선수 다 뛰어 나왔지요.아무일 없이 잘 무마 되었지만 더 웃긴건 그 다음입니다.몇회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진갑용이 데드볼 당해서 투수쪽으로 몸을 돌리고 뭐라 하며 서 있는데 정의의 삼성선수가(신인선수 같았음) 혼자 뛰어 나오잖아요.ㅋ.ㅋ.물론 진갑용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1루로 나가고 그 선수 주위을 둘러 보더니.ㅋ.ㅋ.얼많아 챙피했을까요?ㅋ.ㅋ.)
첫댓글전 그 경기를 못 봤습니다만.. 그 상황에서 이재영이 양준혁 뒤에서 욕했다던데; 다행히 양준혁이 못 들었다는.. 이재영.. 좀 잘 나간다고 겁대가리를 상실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야구 선수들 선후배는 깍듯하던데.. 그나저나 저 한영준 나중에 한번 파울볼이나 제대로 맞구 누웠으면 한다는..
첫댓글 전 그 경기를 못 봤습니다만.. 그 상황에서 이재영이 양준혁 뒤에서 욕했다던데; 다행히 양준혁이 못 들었다는.. 이재영.. 좀 잘 나간다고 겁대가리를 상실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야구 선수들 선후배는 깍듯하던데.. 그나저나 저 한영준 나중에 한번 파울볼이나 제대로 맞구 누웠으면 한다는..
음...티비로 보니까 파울볼이 날라오니까 선수들이 몸은 피했는데 의자를 안피해서 양준혁선수가 막 걸려있던 수건 던지고 의자 던지고 막 머라고 했음. 자꾸 중얼중얼 대니까 그 1루코치가 양준혁한테 뭐라고 했죠..-_-;; 양팀 의자 다 치우고..
이재영이 마운드에서 오바떠는 짓거리보면 ㅎㅎ 공던지고 오른다리 들고 겁나 아깝다는 표정하구는 그따위 유인구에 속아줬음 하겠지 .저번에 홈런 쳐맞고 마운드에 로진백 발로차고 꼴깝떨때는 머 저런놈이 다있나 생각들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