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진 <2008WBC 국가대표선발전과 SCAE Latte Art 한국대표선발전> 본선과 결선경기. 본선에 오른 16명의 선수들 중 각각 8명씩 양일간 본선경기가 펼쳐졌고, 9일 결선에서는 7명의 선수가 멋진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42명의 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했고, 심사위원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내내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되는 등 공정한 심사를 위한 한국커피교육협의회의 열의가 눈길을 끌었다. 또, 인터넷생중계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대회소식을 알렸다.
그밖에 이상규 사무국장의 재치 있는 진행과 후원사들의 상품으로 이루어진 이벤트는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2008 WBC & SCAE Latte Art 한국대표선발전 수상자들
2008 WBC 한국대표 - 유정현
2008 SCAE Latte Art 한국대표 - 안재혁
금 상 - 장현우
은 상 - 김재범
동 상 - 석미숙, 이종훈
인기상 - 박지만
* 2008 WBC & SCAE Latte Art 한국대표선발전 스폰서
골드스폰서 - UCC COFFEE
실버스폰서 - (주)두잉인터내쇼날
브론즈스폰서 - 지케이엠티(주), 낭띠, 카페뮤제오, JMC, 베스코
한국커피교육협의회 허경택 회장은 “대회의 성공을 위해 성원해 주고 격려해준 후원사들과 기관회원, 모든 관계자들, 경연을 펼친 바리스타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WBC Head Judge ‘Brent Fortune’은 심사총평으로 “바리스타들의 열정에 감동받았다. 한국바리스타들의 기술적인 부분과 라떼아트는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한 실력이었다”고 말했다. 또, “국제적인 대회에서는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해야 한다. 너무 진지한 모습보다는 즐기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2008 WBC & SCAE Latte Art 한국대표선발전의 이송 집행위원장은 “2008 WBC & SCAE Latte Art대회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예비전을 치르고 있다”고 밝히며 “WBC본부에서는 한국의 대회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WBC Head Judge인 ‘Brent Fortune’이 심사참여는 한국 국가대표선발전의 공정한 심사를 WBC 룰에 맞추기 위한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2008 WBC & SCAE Latte Art 한국대표선발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정현 바리스타와 안재혁 바리스타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WBC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경연을 벌이게 된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쉽(World Barista Championship)은 미국스페셜티커피(SCAA)와 유럽스페셜티커피(SCAE)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대회이다. 한국커피교육협의회는 2명의 선수 모두에게 참가경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글,사진/ 채희숙 기자 banyan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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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승전 갔다왔는데 정말 정말 행복했어요^^/
조이님 그리고 양재혁 바리스타님 다시한번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안재혁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다른표현이 없네요..감사하단 말씀밖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6월에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ㅇ^
두분다 정말 축하드립니다...정현이형 정말 멋져부려 ㅎㅎ
디자인 보다는 커피는 먹는거입니다 맛쪽에도 신경쓰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