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식행사가 아닌, 그렇지만, 상당히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진행되었던 서화동우회 하계휴양 및 래프팅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1. 일시 : 8/14(월),16:30 ~ 8/15(화),17:30
2. 장소 : 무주리조트 일원 및 주변 래프팅장소
3. 참석 : 회원14가족 총 44명.(존칭생략하고 '님'으로 통칭함. 괄호:기수. +1은 부인,뒤의 숫자는 자녀수)
1.곽봉호님(46)*화끈하게 자리(14일~15일, 05:05)를 빛내주셨으며, 옥천 육영수여사 추모식 행사참여로 8/15일 아침일찍 리조트를 출발하심. 감사합니다.
2.김종명님(51), 장호원에서 업무종료후, 무진장 밟고 홀홀단신으로 내려옴. All행사참석.
3.이재수님(52+1,2) 서울에서 곽봉호님을 뫼시고 내려와 All행사참석.
4.정영일님(52+1,2) 래프팅참석(근무관계로 14일에는 오지 못하시고, 15일 점심식사와 이후 래프팅행사에 참석하심)
5.이승한님(52+1,1) 둘째(딸)를 100만원에 주겠다고 억지로 꼬셔서 데리고 왔으며, All행사참석.
6.홍광선님(54+1,1) 둘째(아들)와 함께 All행사참석.
7.김기선--(54+0,1) 식구들은 모두 내팽개치고, 조카랑 둘이 All행사참석.
8.김장범님(54+1,2) 래프팅참석(14일에는 오지 못하고, 15일 점심식사와 이후 래프팅행사에만 참석함)
9.유재상님(55+1,2) 서울에서 부지런히 내려와 All행사참석.
10.강종우님(56+1,2) 혼자 참석하겠다고 하다가, 온가족과 함께 나타나 All행사참석.
11.오태현님(57+1,2) All행사참석. *일부 프로그램의 물주(\)로 화끈하게 왕창 쏨!!!
12.한정석님(58+1,2) 래프팅참석(14일에는 오지 못하고, 15일 점심식사와 이후 래프팅행사에만 참석함)
13.오한석님(59+1,2) 무주에 일착하여, 제수씨가 식후 궂은일 등을 눈물나게 감사하리만큼 도와주심. 정말 땡큐~!
14.김수강님(63+1,2) 래프팅참석(14일에는 오지 못하고, 15일 점심식사와 이후 래프팅행사에만 참석함)
이상 참석하신 분들이며, 시간대별 행사는 이렇습니다.
14(월), 16:30 : Chech-in (백합2동 411호. 이승한선배님의 막강한 파워과 엄청난 운(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콘도당첨! 콘도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금년 여름에 콘도를 쓸 수 있다는 것?)으로 39평을 얻음)
14(월), 19:30 : 석식(~21:30. 도착하는 2~3가족끼리 계속해서 릴레이 저녁식사). 솔선수범하여 설걷이를 도와주신 분들, 복(Lotto대박포함) 많이 받으세요!!
14(월), 21:40 : 칵테일(~23:30. 에이콘 빵빵한 시원한 호텔티롤 2층으로 이동, 맥주와 칵테일/음료로 대화의 물꼬를 염. 늦게 도착하신 분들은 이곳으로 합류!) *찬조:오태현님. 땡~~큐 very much!
14(월), 23:40 : 대화의 한마당(~15일 01:40. 콘도 411호. 분위기가 up되면서, 모두의 고향'군서'를 마음껏 떠올리면서, 어린시절에 있었던 재미있고 그리운 옛 추억들을 한없이 얘기하면서 배곱을 뺐다 넣다 365번은 족히 함. 사투리 '태껴주다'부터, 서화동우회의 태동적 숨은 얘기, 도깨비불, 수영/멱감았던 얘기, 막걸리, 정겨운 단어들:삽작, 신작로, 뜰팡,.. 저수지, 물난리,... 무지무지 많음. *무지 중요:::서화동우회의 숨겨졌던 배곱잡는 뒷 이야기, 일명, 에피소드 Relay를 하기로 함.
15(화), 01:40 : 카드(Original 포카드. ~05:00) 어느 모임이든지 그렇듯이, 빼놓을 수 없는 놀이 한마당, 포카! 기다렸다는 듯이 웃통을 훌러덩 벗고, 500원짜리부터 betting해서, 선후배 견장 확실히 떼고 실력과 더러는 뻥!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놈. 4시에 끝내려다 30분연장... 또 one-turn & back-turn... 결국, 새벽 5시에 모두 지치고 헤롱헤롱이라 끝냄. 이와중에 먹은 컵라면은 언제나 그렇듯이 증말 쥑입니다요.
15(화), 07:30~08:30 : 기상 및 애들 챙기기...
15(화), 09:00 : 곤돌라 탑승-->정상인 덕유산 향적봉(해발 1614m) 등산... 단체사진, 찰칵!발아래 구름이 끝내줬습니다. 고추잠자리 수만마리가 구천동자락에서 함께 반겼습니다.
15(화), 11:50 : 아점(~13:20. 맛고을식당) 아침을 건너띄고 점심을 먹음. 비빔밥과 청국장으로 대인원 43명이 식당점유. 시끌벅적 & 와글와글... 래프팅을 위하여 합류한 가족들은 이때 Join함. *땡큐 very much, Oh james(일명, 오태발 본부장님)! 막강한 power 또 발휘...
15(화), 14:00 : 래프팅(~16:50. 이번 모임의 High light! 서화동우회 역사상 최초!!) 봉고차 3대로 상류로 이동, 자갈밭 준비운동(찜통훈련? 40도를 넘을듯한 띠양볓아래 마치 유격훈련)후, 구명조끼/구명모쓰고, 목청돋구고 래프팅 Go! 우현, 좌현, 양현 앞으로~~~! 정말, 멋진 추억이 될 것같습니다.
15(화), 17:40 : 해산(가족단위 각자 집으로~!) 래프팅비용 깍아서 일부 8만원씩 내신 가족은 1만원씩 돌려주고, 500쌩맥주와 아이스크림으로 목을 축이고 다음을 기약하며, 해산함!
갹출(가족단위는 4만원, 가족(부인)없는 홀로팀은 3만원)은 콘도비용과 음식준비/술/음료/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곤도라 비용 및 래프팅비용은 각자 계산하였읍니다. 다 쓰고 남은 7천원은 제가 보관하였다가, 다음 테마활동때 넘기겠습니다.
너무 장황하게 쓴 것 같은데(이점 죄송), 사실대로 쓰는데 최대한 충실했습니다.
참석해 주신 회원및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석은 못하셨지만 마음으로 이번 모임을 밀어주신 김홍섭회장님을 포함하여 많은 분들께도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후기를 정리하면서, 다시한 번 1박2일이 너무 즐거웠다고 생각해 봅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만 총총...
54회 김기선/
*이곳 기록에 빠진 더 많은 후담들은 참석하셨던 분들의 Repl속에서 찾으실 줄 믿습니다. 도와주세여...참석했던 선후배님들!
첫댓글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름전부터 치밀한 준비(연락)는 물론이요, 행사 진행에서 마무리까지를 완벽하게 추진한 여름캠프 추진팀(팀장:54회 김기선, 간사:55회 유재상, 56회 강종우, 57회 오태현님)의 헌신적인 노고에 한아름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주신 14분의 선후배님과,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관심어린 전화(메세지)를 주신 김재종선배님(44회, 당일 애향회 행사 관계로 불참), 김홍섭회장님(고교동창 모임 참석 관계로 불참), 김동식님(52회, 13일날 갑작스런 본인 수술로 불참), 오한선님(52회, 회사 출근관계로 불참), 김영수님(54회, 장인어른 위독관계로 불참),
안재찬님(61회, 생업인 행사 떡 준비 관계로 불참), 차민수님(63회, 손목 골절로 현재 옥천 서울 정형외과에 입원 중임)에게도 역시, 참석 이상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끝으로 다소간 불편한 잠자리였지만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참아주신 어부인님 및 그 가족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이번 테마의 총책임자인 김기선 팀장님과, 모든 실무준비를 도맡아 추진했던 유재상, 강종우간사님 및 물심양면(?)으로 티롤호텔 이벤트와 점심식사 전부를 제공해 준 오태현 간사님, 그리고 멀리 서울에서 아픈 발을 이끌고 참석하신 곽봉호선배님,
콘도준비등 행사를 계획해주신 이승한명예회장님 감사드리고, 행사준비.진행. 연락등 이번여름캠프에 힘써주신 김기선선배님 고생 많이 하셨고, 집에서도 고생하는데 나와서 까지 식사준비에 고생하면 되느냐 하며 어부인들을 위해 식사및 음료(?)을 제공해준 오태현후배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참석한 모든 선.후배님들 즐거워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그런데 래프팅하다 물에 빠진 사람은 어떻게 됬는지 혹시 아세요? 무사했으면 ...
첫댓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름전부터 치밀한 준비(연락)는 물론이요, 행사 진행에서 마무리까지를 완벽하게 추진한 여름캠프 추진팀(팀장:54회 김기선, 간사:55회 유재상, 56회 강종우, 57회 오태현님)의 헌신적인 노고에 한아름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주신 14분의 선후배님과,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관심어린 전화(메세지)를 주신 김재종선배님(44회, 당일 애향회 행사 관계로 불참), 김홍섭회장님(고교동창 모임 참석 관계로 불참), 김동식님(52회, 13일날 갑작스런 본인 수술로 불참), 오한선님(52회, 회사 출근관계로 불참), 김영수님(54회, 장인어른 위독관계로 불참),
안재찬님(61회, 생업인 행사 떡 준비 관계로 불참), 차민수님(63회, 손목 골절로 현재 옥천 서울 정형외과에 입원 중임)에게도 역시, 참석 이상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끝으로 다소간 불편한 잠자리였지만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참아주신 어부인님 및 그 가족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이번 테마의 총책임자인 김기선 팀장님과, 모든 실무준비를 도맡아 추진했던 유재상, 강종우간사님 및 물심양면(?)으로 티롤호텔 이벤트와 점심식사 전부를 제공해 준 오태현 간사님, 그리고 멀리 서울에서 아픈 발을 이끌고 참석하신 곽봉호선배님,
트럭(포터)에 산악 오토바이(트라이얼)을 싣고 누룽지를 가지고 함께 자리한 만능 스포츠맨 김종명선배님과 언제나처럼 자리를 멋지게 빛내준 의리맨 정영일, 이재수, 홍광선, 김장범, 한정석, 오한석, 김수강님에게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승한형님, 일일이 마무리까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전날인 13일 한잔한 것도 기억에 남을 겁니다. 영일형과 정석후배랑 같이 말여요. 아무튼, 이번 대전-무주행사는 저한테 꿈같은 3일이었습니다요..
콘도준비등 행사를 계획해주신 이승한명예회장님 감사드리고, 행사준비.진행. 연락등 이번여름캠프에 힘써주신 김기선선배님 고생 많이 하셨고, 집에서도 고생하는데 나와서 까지 식사준비에 고생하면 되느냐 하며 어부인들을 위해 식사및 음료(?)을 제공해준 오태현후배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참석한 모든 선.후배님들 즐거워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그런데 래프팅하다 물에 빠진 사람은 어떻게 됬는지 혹시 아세요? 무사했으면 ...
재상후배, 도와줘서 너무 고맙고, 조만간 서울경기 모임하면 봅시다요. 참, 삥발이할 때, 화끈해서 좋아요... '천받고, 5천더!!'말입니다. ㅎㅎㅎ. 또 보자구.
너무즐거운 행사였습니다. 다음기회에도 선.후배님들 많이 참석하시어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보아요. 추진하신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태현이형님 시원하게 생맥주도 마시고 맛있는 비빔밥도 고마워형..
이번 기회에 확실히 한석후배를 알아둘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함께 한 시간들이 기억에 오래 남을거라 믿어. 수고 많았어.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 어린시절 사투리 릴레이에 잠시나마 그시절을 회상하여 맘껏 웃었읍니다.동우회 모임이 아니고서는 이런 분위기는 없을 겁니다.날망,배름박, 문댜, 등등,,, 참석해준 선후배님들 즐거웠읍니다. 다음번에도 즐거운 테마여행이 되었음 합니다, 기선이형! 수고 많았어염~~~ 글구,,물에 빠진 여자분은 뉴스에 사망기사 안난것 보니깐, 살았을거예요..^^
James, 수고는 뭐... 여러모로 행사진행에 힘이 되어준 태현후배야말로 고맙지. 혹시, 한 두어달 손가락빨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 아냐? ㅎㅎㅎ 아무튼, thank you, again 이라니까...
기선아 추진하느라 고생했다 밤중의 대화는 넘 재미있는데 정리해서 올리는것이 것이 힘들텐데... 그 글을 읽기도 힘들다.....ㅋㅋㅋ!!! 앞서 고생하는 너가 있어 즐겁고 유익한 기억에 남는 행사였음...
에이, 무슨 말씀... 고생이라니...부끄럽게시리... 나는 그냥 함께 하면서, 같이 즐기고 또 즐겼을 뿐인디... 암튼, 고맙다. 무주의 1박2일, 난 잊지 못할 거야...
준비하느라 고생 하신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무척 재미있는 래프팅 이었습니다 수고하셨네요
즐거운 시간이었다니 참으로 다행..모처럼 가족 모두가 참여해서 자리를 함께한 장범 후배와 제수씨에게 고맙단 인사를 전하며.. 담엘랑 가능한 전날 참석해서 '오밤중 이야기 마당'에 함께 동참했음 합니다~수고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