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주위에 조그마한 농가주택한동에 작은 텃밭이 몇군데 있답니다.
그런데 제친구도 혼자나와 풀베고 돌쌓고 일하는것이 농장에와서 주로하는 일
그리고 조금 떨어진 옥수수 밭이라는 작은 땅 그곳은 59세의 형님이 나와서
역시나 풀베고 작은 농사지으며 일과를 보내는일이며 저는 묘목관리에
정전가위로 다듬고 거름주고 황토방 만들고 또랑 석축쌓고 등등 일과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는 모습이 더 재미있지요,
시골 아줌마 일복장 모자에 속칭 몸베바지 입고 팔에 토시 끼우고 일합니다.



지나는 사람마다 누구인지 모르고 지나는 사람이 많고 모르는 여자 혼자 저리 일한다며
나중엔 귀에 들려옵니다.
그주위 지형이 그런지?
와서 일하는 사람마다 남자들만 일하는 곳이 되었는데 왠 여자가 일한다며 ^*^
시골엔 바닷가에 휴일이면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데
지나는 사람마다 찾아오니 일은 못하고 커피끓여줘 시원한 물 등 접대하다보면
일을 못한답니다. 그래서 얼굴 가리고 몸베입고 눈만 내놓고 일하면 아무도 몰라보네요^*^
비록 작은 농장에 하루 잠시씩 하는 일이지만
바다가 보이는 노을을 보며 일을 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
혹시라도 지나가시다가 제가 일하거든 꼭 찾아오세요
녹차 커피 음료수 모두 준비 되어 있답니다 .
멀리서 보면 여자처럼 보이는 남자지요 ^*^ ㅋㅋㅋ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 하세요.....
첫댓글 이곳이 어디레요


경치 좋타
^ ^ 얼굴 가리고 몸뻬입고 


노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사계절마다 노을이 아름다운곳이지요, 님도 행복하십시요.....
거기가 어디래유 언딘지 몰라도 굼금합니다,
전남 진도군 진도읍 산월리 쉬미항입니다 . 유람선 타고 섬 구경도 좋은 곳이지요, 행복하세요....
ㅋㅋㅋ거기가 어딘가요..지도 몸빼입고 갈깨요^^
그냥오세요^*^ 몸빼도 돈인디 ㅋㅋ 감사합니다^*^
제 고향은 깊은산속 옹달샘 흐르는곳 인데여, 나이를 먹을수록 왜 바다가 좋아지나 몰라요, 경치 참 고즈넉~허니,,좋네요
그래요 바다를 보면 마음이 푸~욱 트이지요^*^ 노년은 바다가 좋은듯 해요, 서서히 준비하세요, 저또한 주위 조경 하면서 돌쌓고 구들장에 황토방 만들고 준비합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