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 소청도를 다녀오다]
1. 일자 : 2025.04.16~04.18
○ 04.16
- 08:30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출발
- 11:30 소청도 탑동항 도착
○ 트레킹및 탐조
-4/16오후, 4/17전일
○ 04:18
- 07:40 소청도 출발
- 11:20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도착
2. 인원 : 나홀로
3. 소요 비용 : 229,600원
- 여객선 운임 :39,600원
2025년1월부터 인천i 바다패스라는
사업이 실시되어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의
일부섬을 방문할시에
타시도민에게도
평일 1박이상을 할 경우
1년에 3회에 한하여 70%를 지원해
주는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는
경로 할인이 적용되어
왕복 39,600원이 됩니다
- 숙박비 2일 120,000
1일 60,000원
- 식대 70,000원
한끼 10,000원, 6식
주대 10,000원, 소주2병(소주1병 5,000원)
4. 소청도 개략도
5. 트레킹 기록 개황
소청도는
백령도, 대청도에 이어 세번째로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해있는
섬입니다
조류 탐조를 목적으로 일기예보를
이리저리 살피다가 선택하여
진행을 했습니다
소청도에 도착을 한 날 4/16도
강풍이 이어지고 있었구요
아직도 소청도는 한 겨울이였지요
다행히 겨울자켓을 갖고 가서
강풍과 추위를 견뎌 냈습니다
첫날 무리해서 소청등대까지
트레킹을 강행했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릴지도 모를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지요
해안지구는 날씨예보를 믿지
못한다고 합니다
소청등대까지는 등산하는 수준
이더군요
강풍속에서 카메라 망원렌즈를
꺼냈는데 휘청이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음날 4/17일은 예상대로
이슬비도 뿌렸고 심한 안개로
뒤덮였습니다
소청도에서 나가는 선박편도
결항이 되었습니다
날씨 탓하며 그냥 민박집에
쳐박혀 있을 수도 없지 않습니까
민밥집 식당은 시간이 아니면
문을 열지 않으니.....
비닐 우비를 뒤집어쓰고 카메라
조심히 꺼내서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탐조와 트레킹을 마무리
하려는 시각에 현지에 장기간
체류하고 계신다는 멋진 선생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제게 먼저 안내를 해주겠다고
나서시네요
고마우신 분입니다
승용차로 안개짙은 곳의
철새연구소에도 올라가보구요
내려와서 소청등대에도 다시
또 쉽게 올라가보았지요
점심시간에 맞춰서 내 민박집에
데려다 주시곤 헤어졌습니다
오후에도 심한 안개는
걷힐줄 모릅니다
그래도 안개속을 헤집고 나홀로
탐조를 했습니다
저녁시간엔 체력이 바닥이
났습니다
식사하고 바로 떨어져 잤네요
다음날 4/18일 아침에 소청도
떠나는 배는 출항을 한다고
하였구요
그래서 첫 배로 소청도를
떠나 난생처음으로 섬탐조를
마무리 하고 나옵니다
소청도 트레킹을 하고 난 느낌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오래 있지
못하겠습니다
탐조 길이 아니면 정말 할일 없는
곳이더군요
소청도는 일반 섬트레킹을
생각하면 않되겠더군요
하일라이트 구간인 등대까지
오르내리는
코스가 쉽지 않은 코스였습니다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와
표준줌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갖고 움직였는데
저녁시간엔 몸이 뻐근하더군요
피로가 몰려 왔었구요
그리고 일반 편의점도 없는
그런 곳이구요
나같이 술 한잔 즐겨하는 그런
분들에게는 별로 추천하고픈
곳이 아닙니다
민박집에서 주는 밥먹는 시간에
짧게 소주나 한 잔 할 수 있었구요
내 좋아하는 막걸리는 아예
없습니다
소청도에서 트레킹을 하며 담은
사진 몇 장 포스팅 합니다
▼ 소청도 등대
1908년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설치된 등대로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해 최전방의 등불이 되어
남북한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곳이라 합니다
▼ 김대건 신부상
김대건 신부는 1845년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가 되어 25세에 순교하기
까지 단기간에 조선교구 부교구장이
되었으며, 1925년 비오11세에게
복자로 선포되고 성인으로 선포
되었다고 합니다
김대건 신부를 기리는 상이
예동마을 성당 윗편 동백나무
군락에서 마을 내려다 보고있습니다
▼ 소청도 추모비
태평양 전쟁 당시 기뢰3기가 소청도
해안으로 밀려와 1기가 폭발하고
화약을 연로로 사용하기 위한
해체중에 2기가 폭발하여 주민
59명이 죽고 8명이 다친 사고를
추모하는 추모비 입니다
▼ 철새연구센터
2019년에 개관한 국립생물 자원관
산하의 국가철새연구소는
오세아니와와 시베아리아를 오가는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인 소청도에
설치된 연구소 입니다
1년365일을 소청도에서 상주하며
철새들을 연구하는 연구원들이
있는 곳입니다
▼ 분바위와 스트로마톨라이트
백령대청지역은
2019년 국가지질공원으로
등록 된 곳이구요
특히, 소청도에서는 국내 가장
오래된 생물 흔적 화석인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푸른바다와 조화를 이룬
흰바위 지역이 있는데
분바위라 합니다
분바위는 강풍이 불어치고
물이 들어차 있어서 가보지도
못하고 근처에 바위만 보고왔네요
▼ 소청분교
대청초등학교의 소청분교인데
지금은 휴교중이고 예동마을
윗편에 있습니다
철새 탐조를 왔다갔다 하면서
잠깐 짬시간이 나면 들려서
탐조를 하고 나오는 중심지역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 불근낭
소청도 아진포구옆 사면에 발달한
낙석지대인데요
얇은 바위결이 있는 바위지역인데
점판암이라고 하는군요
점판암으로 집의 지붕을 너와집처럼
활용하곤 했었나 봅니다
새가 않보여 돌아 다니다 보니
별 신기한 곳을
다 들러보게 되네요
만났었던 조류들은 정리되면
별도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odaijun/淸浪(청랑의 산길 들꽃길)-
첫댓글 어렵게 소청도까지 탐조여행을 다녀오셨는데, 역시 여행,산행중 가장 중요한것은 날씨인데
흐리고 안개가 많이 끼어 멋진 조망이 없어 아쉽지만 , 좋은분을 만난덕분에 편하게 안내도 받으셨으니
다행이셨습니다.수고하신 덕분에 잘 봤습니다 ^^**
섬지역은 날씨가 늘상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섬지역은 일기예보를 늘상으로
듣고있다고...
그래도 관광 온셈치고 많이돌아다녔네요
감사합니다
모처럼 섬으로 홀로 탐조를 가셨는데..
날씨는 그리 좋지 않았나 보네요.
고마우신 분을 만나 도움을 받으셨군요.
머무시는 동안 밤에는 무료하셨겠어요.
섬에 들어 가실때 막걸리 사가지고 가시지 그러셨어요^^.ㅎ.
저는 모든 트래킹 일정 마치고
카투만두에서 2박 하고 귀국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날씨가 별로였습니다
말씀대로 고마우신 분을 만나
승용차로 왔다갔다 하며 관광을 했네요
트레킹 무사히 마치시고 오시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