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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양길(나가자) 추천 0 조회 9 17.04.11 08:3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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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4.11 13:04

    첫댓글 어린시절 겨울방학때 매서운 설한풍 맞으면서 금광상 돌깨기하여 받은 노임을들고 .
    모친 심부름으로
    10km 떨어진 시장길 한겨울추위속 왕복 20km길 광목한통<疋>질머지고 주막들려 탁배기 한잔 에 생태국물 한수저 잊지못할 14살 추억 회상 합니다

  • 작성자 17.04.12 01:07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으로 찿아오라던

    이왕이면 더큰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앉아서
    그래 그렇게 붇딫어보자
    오늘도 목로주점 흙다암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탄다
    -간 주-
    월말이면 월급타서 로프를 사고
    년말이면 적금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을 오르고
    그래 그렇게 사막엘 가자
    가장 멋진친구야 빠트리지마
    한다스의 연필와 노트 한권도

    오늘도 목노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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