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아린제국의 악녀
때는...히아린제국력 1393년
히아린제국의 건국사상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 지금,
히아린제국은 황제 '펠로리안 샤르 히아린'이 다스리고 있었다.
제국민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며, 이웃나라에서도 그 명성이 대단하여
해마다 히아린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실정이였다.
이렇게 해마다 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많으면 제국에 발 딛을 틈이 있겠냐고 하겠지만!!!
히아린 제국의 영토가 워낙넓기도 넓은데다가!!!!
다른 나라로 떠나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사람의 절반정도가 되었기때문이다.
그 이유를 파헤쳐보자...하면....오직!!!한 사람때문이였다.
아무것도 모르는...갓난아기도 그 이름을 들으면 뚝!그친다...하니 참..대단한 인물이 아닐 수가 없다.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플로렐리안 젤 하뉴르'
잠깐 이 소설의 주인공인 플로렐리안 젤 하뉴르(=플레안)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나이는 18살이며 외모는....늘 그렇다싶히 소설의 주인공은 아름답지 않은가..
플레안도 마찬가지로 외모는 아름답다는 미의 여신 저리가라 할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성격은....마신 저리가라 할 정도로 사악했다.
추가로 플레안은 히아린제국의 유일한 공작가인 하뉴르공작가의 하나뿐인 딸이며
온갖 몹쓸 짓을 서슴치 않으면서도 제국에서 쫓겨나지 않는 이유를 물으신다면!!
공작의 딸이여서가 아닌!위로 있는 두 오라버리와 황.제의 사랑을 받기때문이였고
(절대 여.자로서 사랑하는 것이 아닌!동.생으로서의 사랑이였다!!)
제일 큰 이유는 플레안의 옆에 분신처럼 붙어있는 호위기사인 렐 때문이였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네가 정녕 우리가문에 먹칠을 할 작정인게냐!!!"
"........."
"하!!어찌...어찌!!이런 것이 가넬의 몸에서 나왔는지...후..."
"........."
"어째서!!어째서 가넬이 너같은 것을 살리려고..."
"........."
"당장!!당장 내 집에서 나가거라!!!!!!"
"........."
"아버지!!!!"
"흠..이리 일찍 무슨일인게냐,플로"
"또 플레안을 혼내셨습니까!!그리고 나가라니요!!"
"매번 이리 사고를 칠 바엔 나가라고 하였다!!"
"아버지!!!"
"작은 오라버니"
".....알겠다.폐하께서 플레안을 찾으시니 플레안을 데리고 궁에 갈 것입니다.
가자꾸나 플레안"
-저택 정원
"렐,넌 어찌 플레안이 그런 소릴 듣는 걸 가만히 보고 있었더냐!
말리지도 않고!"
"죄송합니다."
"작은 오라버니 그만하시죠.폐하께서 부르신다고 하셨지않습니까"
"아...그래,마차에 오르거라"
"렐,너도 어서 타"
"아가씨,전 그냥 말을..."
"명령이야,어서 타!"
"....예"
-마차 안
플로는 플레안에게 말을 걸고 싶지만 플레안의 표정과 렐을 보곤
입만 벙긋벙긋 거릴뿐이였다.
그렇게 침묵을 지킨지 얼마나 되었을까...
어느 덧 마차는 황궁안으로 드러섰고 곧 플레안과 렐,플로가 내린다.
-황제의 침실 앞
"폐하,플..."
"플레안 어서 들어오렴~"
'달칵'
플레안과 렐, 플로가 들어선 방에는 샤방샤방한 미소를 짓고 있는 금발의 미소년과
플로,플레안과 무지 닮은 푸른빛의 머리칼을 가진 남자답게 생긴 남자가 있었다.
"플레안,이 오라버니가 보고 싶지 않았니?"
"그다지 보고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흑...프루젤,플로 들었어??흑..플레안이 내가 보고싶지 않았데~!!!"
"후....폐ㅎ...아니..리안!플레안이 어째서 널 보고 싶어해야하는거냐?!!
보고 싶어하면 플레안의 오라버니인 날 보고싶어해야지!!"
폐하라고 부르려는 프루젤이 리안(=황제)의 눈빛을 보곤 리안이라 고쳐부른다.
플레안의 첫째오빠인 프루젤과 히아린 제국 황제인 리안은 어릴 때부터 같이 자라온 친구이며
리안과 플로도 한살차이라서 거리감 없이 지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프루젤과 플로과 황제취급?을 하면 싫어하는 리안이였다.
"흑...정말...우리 귀여운 플레안이 널 보고 싶어한다고??흑..그럴리 없어!!"
"리안,그만 인정하도록해!우리 예쁜 플레안은 널 보고싶어하지 않는다구!!"
"형들...착각하지말라구!!자,아름다운 플레안,,,너의 생각을 우리에게 말해주렴"
반짝반짝 눈에 불을 키고 플레안을 바라보는 세 남자.
그리고 늘 그렇다는 듯 묵묵히 플레안의 곁을 지키는 한 남자와
아무런 표정을 짓지않은 채 조용히 차를 마시는 한 여자
"오늘....해르완차는....맛이 괜찮군요."
"그래?!!!벨!!!벨!!!!"
플레안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자신의 보자관을 불러대는 리안;;
곧 리안의 보자관인 벨이 들어오고 리안은 벨에게 해르완찻잎을
있는대로 모조리 다 플레안에게 주라는 명을 내린다;;;
벨은 늘 있는 일이라 그런지 한숨을 폭 내쉬곤 조용히 방을 나간다
벨이 나가자 모두 플레안의 관심을 받기 위해 말을 걸지만
플레안은 간간히 렐에게만 말을 걸 뿐 그외엔 침묵;;;;
덕분에 렐만 세 남자의 눈총을 받고 플레안의 옆에 꾿꾿히 서 있었다
뭐..늘 그렇듯 평화로운?한 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왔으니!!!!!!!!
'벌컥!'
"폐하!!폐하!!!"
"무슨일이야 렐,아!해르완찻잎을 다 싼거야??근데 찻잎은 안보이는데?"
"휴~지금 해르완찻잎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럼?"
"아...저기...그게...."
플레안의 눈치를 보며 말을 더듬는 벨.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황제의 보자관께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제가 들으면 안되는 것 인가 봅니다."
"엥??"
"이만 가자,렐"
"예,아가씨"
"죄..죄송합니다.플로렐리안 님"
"아뇨,어차피 가려고 했으니까요.그럼 나중에 뵙겠습니다.오라버니"
"프..플레안....."
'탁'
벨의 플레안을 절대로 잡지말라는 눈빛에 차마 가지말라는 소리도 못하고 이름만 부르는 리안,
그리고 사랑스런 동생을 쫓은 벨을 아니꼬운 듯 바라보는 프루젤과 플로형제였다.
"벨!!플레안을 쫓아내서 말해야 할 만큼 중요한 이야기가 뭐야!!!"
"그래!!감히 우리 사랑스런 동생을 쫓아내고 할 비밀얘기가 뭐야!!!"
리안과 프루젤의 협공에 식은 땀을 흘리는 벨;;
"하..한번만 말씀드리겠습니다.저도 목숨거는 것은 한 번으로 족하니까요"
"무..무슨일인데 그러는거야"
"폐하,그리고 로르엔후작(=프루젤), 세르젠백작님(=플로)...."
순간 감도는 고요함....
폭풍전야라고 하면 알맞지 않을까....;;;
"체홀스제국의 황제께서 플로렐리안 님을 히아린제국의 사신으로 접대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주절주절-
아..두근두근입니다.ㅎㅎ
마왕의 딸을 잠깐 접고 새로운 글을 올렸는데...어떠신지요??ㅎㅎ
첫편이라고 나름 신경을 많이 썼다는;;;ㅎㅎ
이제껏 주인공을 착하게??설정을 했었는데
이번엔 악녀 컨셉입니다.ㅎㅎ
아직까지는 악녀의 모습?이 아니였지만...
조금 뒤부턴 본격적인?악녀의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입니다;ㅎ
(ㄷㄷ과연 악녀의 모습을 잘 쓸 수 있을지...ㅎㅎ)
쨋든!!다음편도 기대해주시구요!!
인물에 대해서 이해안가시는 분들!!
윗글을 클릭클릭!!ㅎ
짤막한 프로필을 준비?해놨답니다.ㅎㅎ
그럼 전 다음편에서~~
첫댓글 으음 , 왠지 기대되요 +_+..
언제나웃는 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ㅋㅋ 아빠라는 인간이 너무 푸대접하네요;;;
네//플레안의 아빤...음..좀...그렇답니다;;ㅋㅋ
꺅>ㅡ< 재밌어요~~~~ 근데 플로안이 대체 무슨 사고를 친걸까요 후후+-+
ㅎㅎ투루아주님이시군요~~ㅎㅎ글쎄요??무슨 사고를 쳤길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