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카페에 들어와 봤는데 너무 적막하다.
모두들 바쁜 일상 때문에 들어와 볼 시간이 없을 줄 짐작이 되기는 하지만 쓸쓸하기 그지 없다.
졸시 한 수 놓고 간다. 임보
천하(天下) 호걸(豪傑)
임 보
청산은 후원이고 광야는 텃밭이라
장강에 발을 씻고 심해에서 고기 낚다
일월을 등롱 삼아 별들을 헤적이노라
첫댓글 심해에서 낚싯대 담근 님 ! -선생님 이셨네요곁에서 저도 별을 헤아리고 싶습니다 카페에 상큼한 봄꽃향기는 사라지고 쓰레기 먼지만 봄바람에 휘날리는 카페 ! -정화되면 들어서겠습니다 택도없지만호걸을 닮아보렵니다
설봉! 건강 잘 돌보시며 좋은 글 열심히 쓰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심해에서 낚싯대 담근 님 ! -
선생님 이셨네요
곁에서 저도 별을 헤아리고 싶습니다
카페에 상큼한 봄꽃향기는 사라지고 쓰레기 먼지만 봄바람에 휘날리는 카페 ! -
정화되면 들어서겠습니다 택도없지만
호걸을 닮아보렵니다
설봉! 건강 잘 돌보시며 좋은 글 열심히 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