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눈과 화소에 대해서...
인간의 눈은 뒤의 망막이라는 곳에서 빛을 이미지로 바꿔주니까..
카메라의 구조와 매우 흡사합니다.
화소(pixel)은 빛의 신호를 하나의 점으로 표현 가능한 최소단위를 말하는 것으로..
망막에는 원추세포와 간상세포가 있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이미지 신호로 바꿔줍니다.
디지탈 카메라는 CDE라는 반도체가 이러한 역활을 합니다.
(CDE는 광전반도체로 빛이 들어오면 전기를 발생시키는 반도체입니다.)
원추세포는 밝은곳에서 물체를 인식하는 세포이고..
간상세포는 어두운곳에서 물체를 인식하는 세포입니다.
인간의 경우, 1개의 망막당 약 1억개의 간상세포와 3백만개의 원추세포가 있다고 하니..
1억 화소의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를 2대 갖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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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눈의 한계 분해능에 대해서 내용을 추가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질문의 내용이 묵시적으로 인간 눈의 기계적(?) 화소수는 얼마인가 입니다.
인간 뇌가 눈으로 들어오는 모든 신호를 처리한다고 가정하여도 안구의 구조상 원형의 망막에 위치한 감각세포들 모두가 한꺼번에 반응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700만화소 정도의 해상도를 느낄 수 있다면 그보다 많은 수의 감각세포가 존재해야합니다.
문헌에는 1억 3000만개 이상(원추세포와 간상세포를 합하여)이라고 했지만 개개인의 차가 있을 수 있고 정확한 수를 알 수 없기에(일일이 세어 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대략 1억화소 정도라고 쓴 것입니다.
* 참고로 디지탈 카메라에 사용하는 CCD 소자의 기계적 화소도 유효 화소보다 약간 많습니다
<출저 : 네이버::지식iN>
<출저 : http://eyesite.cryst.bbk.ac.uk/page/ro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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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화소의 눈...집중탐구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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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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