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개인강습하고 있는 초딩이랑 점심먹었는데 애가 먹고 싶다고 한거 먹느라고 엄마손길의 꿀꽈배기 순살 싸이치킨에 케이준 양념감자를 먹었는데요
꿀꽈배기 이름값한다고 시럽을 부은건지 어찌나 단지
케이준 감자튀김은 당연히 짜고
그거 중화시킨다고 음료수 마셨다간 당폭발로 기절할지 몰라서 꾸역꾸역 참다 나중에 너무 목말라서 결국 마시고
20시간이 지난 아직까지 속이 달고 짠거 같아요
한끼에 거의 치사량의 당분과 나트륨이 들어왔나봐요
요새 밖에서 파는 음식 아주 절레절레 입니다
첫댓글 요새 음식들이 다 너무 달아요.
췌장 지켜야 하는데..
너무 달아서 밖에서 잘 안 먹게 돼요
디저트도 아닌 메인음식이 너무,대놓고 달아도 되는건지.. 애들은 다 이정도의 단음식을 좋아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외식이든 배달음식이든 밀키트이든 너무 달고 짜고 맵고 자극적이에요.
가끔 먹어야지 자주 먹으면 건강 해칠 거 같아요.
계란후라이에 김에만 싸먹어도 집밥이 제일 나아요.
집밥이 최고쥬 어쩔수 없이 외식해야할땐 콩국수만 먹어야 하나봐요
양념치킨이 과하게 달아졌어요. 어지간한 디저트는 댈 바가 못되요.
달아도 너무 달아요 ㅠㅠ
저도 양념치킨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근래 느낀게 왜이렇게 달지?였는데 제 입맛이 정상이었네요.
그래서 거의 후라이드나 구운 것만 먹고 양념 치킨은 지코바 먹네요.
지코바는 덜 단가봐요.문제는 초딩이가 좋아하는걸 같이 먹다보니 ㅡㅡ
맞아요 요즘 너무 심해요
심할땐
체액이 끈적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혈액이 탁해지는 느낌이 그건가봐요 ㅡㅡ
요즘 음식이 다 달아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