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겨울비 잔잔히 월요일 아침을 노크 하며 잔잔히 겨울을 재촉 한다 허전 하다 공허 하다 빈 마음에 채우고 싶은 그 무엇에 굶주린듯 무심코 영화관으로 향했다 무엇을 볼까 창수를 볼까 열한시를 볼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스수깨끼 같은 인생을 봍잡기 위한 몸부림에 기대고 싶은 그래서 스스로를 자성 할 수 있는 위안 이고 싶었고 나를 지키기 위한 갈증 이었고 나를 사랑 하기 위한 기도같은 영화 오싱을 선택 했다 7살의 어린 나이에 세상 풍파 다 이겨 내는 쓰라림 같은 아픔들 어느새 눈가에 주르룩 자르륵 눈물로 소화 하기엔 너무도 아까운 영화 였다 화두를 들고 선정에 들어 가는 선승들의 고결한 정진같은 고요로 영화 보는 동안 지나온 육신의 때를 벗고 싶었다 깨끗 했다 세상 사람들아 누구든 아픔과 시련은 있게 마련 이다 부정 보다는 긍정으로 포기 보다는 희망으로 불행 보다는 행복으로 인생의 주파수를 고정 하며 때로는 지치고 힘들고 아프며 실패 하는것 그래도 희망은 마음의 태양 으로서 오직 일념 한마음으로 원을 세우면 그 뜻이 하늘도 감동 하여 스스로 열린다는 것 우리 작은 것들에 연연 하지 말고 우리 사사로운 것들에 목숨 걸지 말고 우리 작은 이익에 탐하지도 말며 우리 어떠한 것에도 동요 하지 않는 세상의 중심이 되어 자랑 스럽게 떳떳 하게 인생을 서로 함께 살아 갑시다 그 어린 오싱을 보면서 물질과 기계 문명에 예속 되는 현실에서 깨어 나게 하는 감동의 드라마 아낌없이 추천 하고 싶습니다
월요일의 잔잔한 애상을 담듯 오싱이란 한편의 영화를 보고 나니 청량한 마음되어 한바탕 쏱아낸 눈물이 스스로를 정화 한듯 세상을 또다시 깨우치라는 죽비 소리로 지혜로운 삶을 가르치는 자성의 성탄 선물이라 생각 합니다 예쁜 다짐 고운 서원으로 착하고 멋지게 세상의 벗이 되어 보겠습니다
정겨운 월요일 오후 배가 고프네요 뭘 드시는 건가요 따뜻한 사랑이 담긴 어머니의 밥상이 그리워 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