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성원으로 사회복지사 초심 찾기 콘서트 잘 마쳤습니다.
제주 연수 일정으로 이제서야 그때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남김니다.
이번 콘서트는 양산 소소서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소소서원, 블로그와 각종 사이트에서 입소문으로 난리(?!)난 곳이지요.
직접 가보니 정말 근사했습니다.
# 오후 7시 30분
콘서트 시작 시간입니다.
소소서원이 꽉 들어찰 정도로 많은 선생님께서 와주셨어요.
긴장했지만 따뜻하게 환대해주시는 선생님들의 표정에서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
사초콘의 취지와 오늘 일정을 안내 드리고 시작했습니다.
#
MC용 선생님의 멋진 공연으로 1부 공연을 시작했고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관객석에 계신 선생님도 긴장을 풀고 함께 어울렸습니다.
#
관객석에서 크게 호응해주셨어요.
이우석 MC용 홍준호 세 사람은 흥이 한껏 올랐습니다.
서로 어깨동무하며 무대에서 신나게 노래했지요.
#
1부 공연이 끝나고 노래와 시와 사연이 있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토크 콘서트는 참여한 선생님이 보내주신 사연을 읽고
이와 관련한 시와 노래를 함께 듣는 코너입니다.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했고,
서로 위로 응원 연대할 수 있는 시와 노래를 들었습니다.
저는 박노해 시집을 소개했고
MC용 선생님은 이하이의 [한숨]과
MC용 선생님이 직접 작사 작곡한 [바보이야기]를 불렀습니다.
선생님의 노래에 모두가 큰 위로를 받았지요.
# 토크 콘서를 마치고 복지인의 노래,
그리고 MC용 선생님이 이번 콘서트를 위해 개인적으로 준비한 노래를 함께 불렀습니다.
소소서원이 떠나가도록 모두 신나게 소리쳤습니다.
#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습니다.
이우석 선생님께서 마지막 인사 남겨주셨어요.
"힘든 길일지라도 뜻을 좇는 누군가와 함께 그 길 걸어간다면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그 사람들이 지금 여기에 있으니 이날의 좋은 추억 잘 간직하며 함께 힘내자고."
그렇게 이야기해주셨어요!
감동적이었습니다.
#
모든 콘서트가 끝나자 다 함께 웃으며 서로 안아주었습니다.
소소서원을 떠나가는 모두가 환하게 웃으며 서로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서로 위로 응원 연대할 수 있는 따뜻한 추억을 함께 남겼습니다.
기쁘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김언주 선생님께서는 문자도 남겨주셨어요.
#
그날은 늦게까지 이우석 선생님 이야기 나누고 환대받으며 1박 했습니다.
다음날,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서은아 선생님께서 점심을 사준신다하여
함께 점심먹고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기관 방문도 했습니다.
뜻을 담아 일하시는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선생님들께 감사했습니다.
후배들과 꼭 학습여행 오고 싶은 곳이었어요.
#
서은아 팀장님의 환대와 따뜻한 작별인사로 사초콘 양산편 여정은 끝났고
모두는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며칠 후 인터넷을 살피다
사초콘과 소소서원 이야기가 양산 신문에 실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양산신문 기사 링크
취지를 잘 살려 기사를 실어준 기자님께 감사했습니다.
#
감사 인사
사초콘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고 따뜻하게 환대해 주었던 [소소서원]
함께할 수 있어 늘 든든한 [함께]
그리고 서로 위로 응원 연대했던 양산지역 사회복지사!!
따뜻한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초콘 두 번째 이야기] 후기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홍준호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초곤 ^^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납니다.^^
인복을 얻습니다.
"소소서원은~ 담소를 나누는 카페이면서 공연장이자 강연장이며 마음수련장 등등 원래 용도가 더 얹혀진 '원(one) 공간 멀티 유즈(multi-use)'다. 이렇듯 하나의 목적성을 따르는 공간성에서 이용자 취향에 맞게 또 사회복지와 맞물려 승화된 공간트렌드가 양산 소소서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길 소원한다. 이들의 풋풋하고 사랑스런 의지에 때마침 봄비가 내린다."
- 양산신문 박경애 기자
소소서원이 지역사회에서 멀티유즈 사랑방이 되어가는 듯하여 참 보기 좋았습니다. :)
늦었지만 좋은시간에 감사인사드려요 오랜만에 웃고.울고.생각했습니다~ 앞으로의 초심의시간도 응원합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웃고 울며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