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30일(화) 춘천시, 홍천군, 글로벌 의약생명공학협회, 4개 바이오기업과 총 1,6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글로벌 의약생명공학협회의 창립총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국내 바이오기업 회장, 대표, 임원들과 정부출연기관, 바이오 관련 협회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 주식회사 비엘, 주식회사 넥스팜코리아, 신신제약주식회사 등이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시 기업별로 인프라 300억원, R&D 100억원 등 총 400억원씩 투자하기로 했다.
또 도, 춘천시, 홍천군, 글로벌 의약생명공학협회 간 바이오 특화단지 공동 추진을 위한 4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정광열(56회) 경제부지사는 “오늘 200명의 바이오인 여러분들께서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강원자치도가 정말 대한민국 바이오 1번지가 되었다고 느낀다”며 “글로벌 의약생명공학협회 및 4개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반드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해 기업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강원,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산업 벨트의 출발지 강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