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빙가다때처럼 스피디한 역습을 진행하는 축구는 전혀 아니고, 그렇다고 0809 귀네슈나 11전북, 09포항같이 수비라인을 엄청 끌어올려서 세밀한 패싱 플레이로 점유율을 완벽하게 가져가서 전반부터 후반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임하는 그런팀도 아니고 그렇다고 포스트 플레이를 펼치며 선굵은 축구를 하는 팀도 아니고...
올시즌 FC서울의 경기를 개막전(중계없던..ㅠ)과 스플릿 리그전의 울산 원정경기를 빼고 다 봐왔지만 우리팀의 팀칼라가 무엇인지 잘 모르겟네요. 꾸역꾸역, 이기는 팀. 이런건 축구 스타일이라고 보기 좀 어려울것 같고요. 아무래도 이런 어중간함때문에 수원에게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첫댓글 점유율인듯
점유율은 체감상으론 역습축구로 우승헀던 빙가다때랑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원정가서 수비위주로 경기를 한적도 있었고요.
아직은 초보감독이라 일목요연한 색을 못내고 계신 것 같아요.
좀 이것저것 섞여있는 느낌이 들긴 들어요. 특이한 점을 찾자면 시즌 초 말씀하셨던 무공해 축구 컨셉에 기가막히게 기록이 맞아들어가고 있긴 하죠. 최소파울에 최다득점 2위.
근데 무공해의 가장 중요한 컨셉은 '무조건 공격해' 인데..ㅠ
글쎄요...얼마전 포항전도 퇴장나오기 전 생각하면....ㅠㅠ 수원전은 말 할것도 없고...ㅠ
근데 K리그가 아니더라도 리그 4,5위와 1위사이에선 대등한경기가 이뤄지는거 흔히 볼수 있죠...ㅋ 작년 전북이나 바르셀로나 같은 팀은 다르지만....
이상은 무공해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공격전술만 해도 선수 개개인의 자율적인 능력에 의존했다니.. 결론은 귀네슈+빙가다+형님리더쉽+부족한 전술능력+많이 부족한 용병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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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한번 들어봐야겠네요ㅋ
확실히 다르네요ㅎㅎ 뭔가 뻥뚫리는..ㅎ
몇화에요? 이번건가? 못찾겠어요 ㅠ
축동방에 있어요~ㅋ
감사합니당 ㅎㅎ
ㄳㄳ
원투펀치보니까 정리됨
데몰리션 축구임 ㅠ
밸런스 축구 아닌가요 ㅎㅎ
제주 박경훈 감독이 방울뱀축구를 원한다지만 진짜 방울뱀 축구의 완성은 서울인듯
클린축구. 안정적인 볼소유능력. 공수밸런스, 느린템포
이렇게 보면 바르셀로나축구랑 상당히 유사한데....ㅎ
검빨
뭐랄까 상당히 깔끔한 축구를 구사하고있어요ㅋㅋ
밸런스 유지를 엄청 잘함
데얀과 몰리나
의존도 축구
몰빵축구
무공해+데몰축구죠잉! 기록이 말하고 있음요.
데몰리셔니즘
무링요식인가 싶음 ㅋㅋㅋ 수비 탄탄하게 짜고 전방에서 화끈하게 골넣고ㅋㅋㅋ올시즌도 수비는 큰 구멍없이 잘 짜여져왔고 초반에 최현태 중후반에 한태유 수미도 잘해주면서 뒷문을 잠그고 나서 흔들면서 공격하는 스타일이
데얀 몰리나
데몰리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