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엘지경기는 중계가 없어시리-인터넷으로 보다가, 맘을 비우고...
두산이랑 기아랑 하는거 봣습니다.
재수없는 두산이지만, 내심 두산이 이기길 바랬습니다.
어제 다행히도(?) sk랑 한화, 두팀이 다 져서-기아만 지면 되는구나! 하면 봤는데...
신 용 운-기아가 왜 진필중을 엘지한테 넘겼는지 알겠더라구요...
모자와 유니폼이 땀에 얼룩져도 끝까지 공이 휘어가는데...^^
나중에 이동현 선수랑 쌍벽을 이룰지도 모르겠다는???
알칸트라-두산 유니폼이 왜이리 어색해 보이던지???
당신에겐 줄무늬가 어울린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 종 범-기아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선순데, 정말 어제 혼신(?)을 불사르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끝까지 쫓아가는 두산-8회말 최경환이 바보처럼 뛰다가 아웃되는데,
갑자기 예전에 엘지랑 기아랑 할때 9회1사 만루서 김상현선수가
홈으로 뛰어들어 '세이브'되는 장면이 오버랩^^되더이다.
결국 연장서 기아한테 졌지만?
어제 엘지가 핸드볼 스코어로 졌다고, 해설가도 야그했지만-
1대 0 으로 지나,10대 0 으로 지나~지는거고...
그래도 김재현 선수랑 김정민 선수 홈런으로 위안삼고...
자꾸만 감독 야그하시는데, 이제 시즌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번 시즌은 믿어봅시다... 더이상 몰 더 놀라리요???
제발-더 이상 타순 가지고 장난치지 마시고, 김재현 선수 제2의 유지현 만들지 마시고...
그럼 더 이상 바랄나위 없습니다.
엘지가 설령 4강에 못들어도-진정한 멋진 플레이만 보여준다면, 그깟 순위가 대숩니까???
이길때 확실히 이기고, 지더라도 정정 당당하게 에러없이^^
오늘은 김수경이라는데, 기세등등 김수경 오늘한번&^%&*#@
첫댓글 맞아요..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요즘에 그런 정신도 없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