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숴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
전주에 하모니카가 감미로운 곡이죠^^
꽤 오래 전 70년대였나 80년대였나요
'가는 세월'이라는 노래가 있었지요.
"서유석"이라는 분이 가수였는데
이 분이 대학에서 럭비를 했어요.
럭비를 하다보니,
럭비라는게 주로 몸으로 부딛히고 몸싸움하고
그런 운동이다 보니 평소에 하드트레이닝을 많이
하게되고 그러다 보니 사람이 좀 거칠어지죠.
그래서
지나가다 어깨만 부딛혀도 주먹다짐으로
발전하는 일이 그네들에게는 흔하죠.
그래서 서유석분이 하드트레이닝을 자주하고
그러다보니 사람도 좀 터프해지겠죠.
그러다보니 아버지에게 눈 밖에 나게되요,
사실 서유석님에 아버님은 꽤 유명한 국회의원 이셨거든요.
그래서
용돈도 떨어지고 해서 야간 밤무대에서
알바를 해요.
그러던 어느날 출연 가수가 출연을 연락도 없이 안 허는거에요.
급구!!
서유석씨가 임시방편으로 몇 곡을 부르며
1시간 전문용어로 땐빵^^(메우기)를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그 길로 운동선수에서 가수로 전향을
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지네요^^
각설하고
그런데 여기서 반전!!
국회의원님들이 다른 일들도 있었겠죠
겸사로 주미한인 위로 방문을 LA로 갔는데
사회자가
국회의원 '누구누구니다' 했는데
청중에 반응이 시큰둥 한거에요.
그나마 그 상황에서 기지가 있었던 사회자가
"가는 세월"을 부른 '서유석' 가수의
아버지 국회의원 누군니다,
했더니 그제서야 우뢰야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는 거에요^^
그 때에서야
그 국회의원 어버님이
아 이게 아니구나 시대흐름이란게 있구나
하고 그 때부터 아들로 안정했대요.
그
가는 세월에
가수 서유석씨가 부른
또 하나의 비장의 한 곡이 있었으니
바로
" 아름다운 사람아 "
"헤르만 헤세"의
시에 곡을 붙혔는데
가사가 너무도 안타까워요,
사실
이 곡은 서유석씨가 형수에게 받히는 곡이에요.
자신이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친구들 하숙집을 떠돌며 방황할 때
형수가 늘 용돈과 응원을 해주며
용기를 북돋워주었거든요.
너무 고맙고 감사한 어머니같은 형수님이었죠.
노래 가사는 너무나 애튿해요,
내 마음을 몰라주는 어린애같은 연인을
어찌하오리까, 눈물이 나요!!
내 마음을 몰라주는 연인,
너무나 안타까워요 ㅠ.ㅠ
"" 당신은 내가 드린 내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마음이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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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숴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린느 아이처럼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마음이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숴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마음이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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