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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릴 수 없는 세월따라 서로 다른 길을 살아온 우리는 한개의 연결고리의 간판을 내걸고 이으려 노력해도 험난했던 세월만큼이나 힘이드는 모양이다.
카페든 모임이든 나타나는 자와 그러하기 싫은 자와의 세월의 벽을 넘고 운봉산 기슭에 모이는 날 참다운 웅중 17회 모임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흘러간 세월 만큼이나 변해버린 그 시절의 감정은 되돌리기가 퍽 어려운 듯 하다. 가슴이 시리도록 세월의 매를 맞아서 그런것일까?
이제 이 카페에 드러낸 밝혀진 형광 등을 잠시 끄고 우리모두 아무것도 아닌 세월의 옷을 벗고 나와 어린시절 그 산 기슭 옆 등잔불 밑에 모이는 그날 우리 웅중 17회는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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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갑다 친구야 하신가 오랫만일세...35년 지난 세월의 이야기는 천천히 나누기로하고 친구말에 동감이네. 서로간 이해하고 마음을 열고 어린시절 등잔불의 빛까지 비추는 그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세...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많고 온기없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 별하나 품은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원친구야!! 얼굴한번 보고싶다/ 봉오재 우리할머니집에서 / 비오는날/ 벼락재에 00집 싸릿문앞 등/ 꼭한번 보자/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