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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액과 워셔액의 바른 사용법을 알아두어 차량의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려보자. ㅁ 정보제공 · 카맨샵 (www.carman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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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같은 수냉식 냉각장치를 사용하는 엔진에서는 대부분 물을 사용해 왔으나 무게를 가볍게 하고 냉각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라디에이터나 알루미늄합금을 쓰게 되면서 물에 의한 부식이나 녹이 슬게 되어 물에 방청제나 부식 방지제를 넣거나 겨울철에 물이 얼지않도록 동결방지제가 첨가된 냉각액이 냉각수 입니다. 요즘은 부동액과 냉각수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어지고 있는데 냉각액에 동결을 방지할 목적으로 쓰는 것을 부동액이라고 합니다. 물은 0 ℃ 로 되면 얼어서 체적이 약 10%정도 팽창하는데 부동액이 없던 시절에는 한겨울에는 매일 운행을 마친후 라디에이터나 실린더가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냉각수를 빼두었습니다. 물을 빼고 넣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겨울철에는 냉각수에 빙점(어는점)이 낮은 부동액을 첨가하게 되었는데 부동액에는 에틸렌글리콜을 주로 사용합니다. 부동액은 주원료인 에틸렌글리콜, 프로필렌글리콜등과 약간의 부식방지제, 알카리성분과 거품방지제, 미세구멍 밀봉제등을 혼합하여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사용시 주의사항> 부동액은 각 제조 회사마다의 배합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품질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해당 자동차 메이커에서 추천하는 동일제품(첨가비율)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교환시에는 엔진이나 라디에이터 내부에 남아 있는 냉각수를 완전히 배출시킨 후 수도물을 주입해서 공회전 시켜 다시 배출하는 작업을 2회 이상 배출 시킨 후 새로 교환할 새로운 냉각수의 효과를 100% 발휘할 수 있습니다. 부동액의 농도가 60%이상이 되면 동결방지 및 냉각효과가 감소되며 30%이하일 경우 부식 방지 능력이 약하므로 30% 이상, 60% 이하의 농도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50% 농도의 부동액 혼합수일 경우 냉각수 온도가 0℃에서 82℃로 상승될 때 부피가 약 5% 정도 팽창하여 넘치므로 주입 시에는 냉각수 용량의 4 ~ 5% 정도를 적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서 물을 채워 넣으면 냉각수의 농도가 낮아져?라디에이터나 써머스타트의 부식으로 인해 오버히터나 과냉현상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냉각수 보조 탱크에 부동액과 동일한 농도의 냉각수 를 채워 온도변화에 따른 손실이 없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누수를 막기 위해 호스의 연결 부위 등을 살펴보시고 호스 연결부분은 한번더 조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같은 자리에 주차를 할 경우 엔진오일이나 냉각수가 흘러내린 자국이 없는지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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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셔액은 세정액 분사 장지의 워셔액은 윈도 워셔액이라 고도 하며 앞 유리의 진흙이나 먼지, 유막등을 와이퍼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용액을 말한다. 워셔액은 에틸알코올과 계면활성제, 거품방지제, 부식방지제등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사용하는데 간혹 물이나 알코올을 섞어서 사용하거나 액상세제인 비눗물을 희석하여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차량의 브러쉬나 금속, 플라스틱, 고무등의 부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사용시 주의사항> 워셔액이 없는 상태에서 계속분사를 하게되면 분사모터가 파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워셔액이 나오지 않으면 탱크에 워셔액이 있는지 확인한 후 보충해야합니다. 워셔액 대신 비눗물등을 넣으면 얼룩이나 와이퍼의 고무 경화등의 원인이 되므로 KS규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겨울에는 워셔액을 분사하게 되면 유리위에 분사된 액이 동결되어 시야를 흐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히터를 이용해서 앞유리를 따뜻하게 한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