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부천영암군향우회 월례회의...김상태 자문위원 자택에서 개최
치유와 힐링의 시간 보내
자연 숨 쉬는 공간 제공, 이것이 부천영암향우의 매력
내 고향 시골에 온 기분
정도 넘치고 사랑도 깊다
편안한 마음하며 회원 간의 우애 돈독
싱그러운 경치에 마음도 푸르러
“다음엔 야외에서 파티를 열겠다.”
재 부천영암군향우회는 4월 달 모임은 산을 그대로 담은 넓은 정원이 딸린 김상태 자문위원의 집에서 가졌다. 지난 29일 낮 12시부터 부천 오정구 작동에 위치한 김상태 자문위원의 주택에서 향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모임은 김상태 자문위원이 앞전 3월 달 모임 때 집으로 초대해 대접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김상태 자문위원의 자택은 원미산 자락 산 아래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의 멋을 잘 살린 숲이 조성된 3천 평의 정원을 갖춘 주택으로 힐링을 가질 만한 최적의 장소에서 모임을 가져 향우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비가 내려 주택 안에서 점심을 들었지만 비가 그치자 정원을 산책한 후 원두막에서 경치를 바라보면서 티타임의 시간을 가지는 등 여유를 부렸다. 향우들은 잘 가꾸어진 정원이 심신이 편안하게 해줘 이번 모임은 매우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어회와 장어구이와 흑돼지구이를 들면서 정담을 나눈 향우들은 좋은 음식에 좋은 분위기에 회원 간의 우애는 더욱 깊어졌고, 향우회에 대한 애정도가 상승했다.
장소를 제공한 김상태 자문위원은 영암 학산 출신으로 주택사업을 한 건축가로서 성공한 분이다. 그가 부천에서 가장 넓은 정원이 딸린 주택에서 살고 있어 찾아본 향우들은 부럼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김상태 자문위원은 고향사람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내 정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도록 기꺼이 제공하겠다고 했다.
조병남 회장은 “오늘 우리 회원들을 위해 이 좋은 환경에 초대해준 김상태 자문위원님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고, 음식을 마련해 대접하는 그 마음 또한 감동케 한다” 며 “이런 모습은 우리 부천영암향우회 만이 보여줄 수 있는 광경이 아닌가하고, 회장인 저 뿐만 아니라 아마 모든 회원들이 훌륭하고 멋진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는 향우가 있다는 게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을까 보여 지고, 부천영암향우회의 매력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사인 이건태 향우는 “향우들은 언제 봐도 반가운 것 같다. 만나면 오늘이 행복하고, 헤어지면 내일이 또 기다려지는 이런 끌림을 갖게 하는 게 향우고 향우회” 라며 “만나서 기쁘고 또 자연 속에 사는 김상태 자문위원님의 배려 심에 행복한 것 같다. 이런 향우들이 있어 내 삶이 영화롭다” 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저는 다음 총선에 부천 소사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할 생각” 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청 입성한 법조인 이건태에서 이제는 국회로 입성한 정치인 이건태로 변신하고 싶다” 며 “이번 도전이 두 번째 인데 한 번의 재수로 끝나고 싶고, 제가 정치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데는, 삼수까지 가고 안 가고는, 당선이 되고 안 되고의 정답은 여러 분들이 알고 있고, 저의 운명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향우들한테 달려져있다” 며 “영암을 대표한 이건태, 진정한 정치인 이건태로 변신하여 나라와 국민들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달라” 고 당부했다.
김희두 고문은 “우리 부천 사회에서 아직까지 영암 분들이 정치에 입문하여 크게 명성을 떨치는 사람은 아직 찾아볼 수 없다” 며 “이것은 그만한 인물도 없었고, 영암사람들이 영암 인을 키우려는 그런 정신도 부족했다” 고 강조하며 “다행히 검사로서 고양지청장까지 했던 이건태 변호사가 국회의원을 꿈꾸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고, 우리는 이런 정치의 꿈을 꾸고 있는 우리 영암출신인 이건태 변호사에게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고, 본인에게도 자랑이지만 우리에게도 자랑이 된 일이니 반드시 입성하도록 응원해주자” 고 말했다.
장소를 제공해준 김상태 자문위원은 “우리 회원들이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심신이 많이 지쳐있으리라 본다” 며 “회복의 단계라고 하지만 아직도 그 후유증이 남아 있다고 보여 지고, 그래서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자연이 숨 쉬는 쾌적하고 상쾌한 공간에서 좋은 음식을 들면서 정담을 나눌 시간을 가졌으면 해 초대했다” 면서 “부족하지만 마련한 음식을 들면서 정원도 들려보면서 심신을 달랬으면 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 자문위원은 “오늘 비가 내린데다가 찬바람이 불어서 실내에서 음식을 즐겼는데 다음에는 정원 밖에서 파티를 열어보겠다” 며 “다음에도 많이들 참석해 함께 즐기고 보내는 뜻 깊은 시간과 값진 추억을 쌓자면서 자택 정원을 향우들의 정원으로 개방하고자한다” 고 약속했다.
이날 모임에 조병남 회장을 비롯해 초대회장을 역임한 문동기 고문, 2대 회장을 역임한 김희두 고문, 8대 회장을 역임한 박봉원 고문, 그리고 김상태 자문위원, 정찬후 자문위원, 정경수 사무국장, 김광진 총무국장, 박홍순 재무국장 및 김용안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