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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간의 폭우로 경북, 충북, 충남에서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청주시의 오송지하차도에서는 사망자가 오늘아침에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년 미리막을 수 있는 사고로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날 때 마다 책임소재를 따지고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등 비슷한 대책이 반복됩니다.
담당 공무원, 경찰, 소방당국의 상식적인 대처가 일상화 되기를 기대합니다.
Monsoon rain leaves at least 36 dead, 10 missing, thousands displaced
폭우로 36명 사망, 10명 실종, 이재민 수천명 발생
By Lee Jaeeun 이재은 기자
Published : Jul 16, 2023 - 14:37 Updated : Jul 16, 2023 - 16:10
Korea Herald
Heavy monsoon rain left at least 36 people dead and left 10 others missing while forcing 7,866 people to be evacuated from their homes across South Korea, authorities said Sunday.
일요일, 당국은 한국 전역에 폭우가 내려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되며, 7,866명이 자택에서 대피했다고 발표했다.
President Yoon Suk Yeol, who is on a state visit to Eastern Europe, held a video conference on Sunday with the Central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s Headquarters to be briefed about the damage due to heavy rain and the nation's reponses to address the damage, according to Yoon’s office.
대통령실에 의하면 동유럽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일요일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화상 회의를 진행해 폭우로 인한 피해와 대응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I respectfully express my condolences to those who died due to this heavy rain,” Yoon said, adding he would preside over the safety headquarters meeting as soon as he returns to Korea.
윤 대통령은 "폭우로 인해 사망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귀국한 뒤 즉시 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n also asked Prime Minister Han Duck-soo to mobilize all available manpower and resources to respond to the disaster. So far, 1,239 soldiers have been dispatched for the aid operation as of Sunday morning and 6,500 across the nation are on standby, according to the Defense Ministry.
윤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에게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여 이 재난에 대응하라고 요청했다. 국방부에 의하면 일요일 오전 기준으로 1,239명의 군인이 구호 작전을 위해 파견되었으며, 국내 전체에서 6,500명이 대기 중이다.
“The government will mobilize all personnel and resources from the military, police, fire authorities and municipalities to protect the safety of the people,” Han said in an emergency meeting Sunday morning.
한 총리는 일요일 오전에 열린 긴급 회의에서 "정부는 군대, 경찰, 소방 당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According to figures from the Central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s Headquarters as of 11 a.m. Sunday, 33 people had been confirmed dead following the torrential rain that hit most of the nation from July 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9일부터 전국 대부분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일요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33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다.
Most fatalities came from the southeastern region of the country.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17 people died mainly due to landslides and housing collapses, followed by 11 reported deaths in North Chungcheong Province.
가장 많은 사망자는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산사태와 주택붕괴로 인해 17명이 사망했으며, 충청북도에서는 11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The death toll rose by seven over the course of five hours up on Sunday morning, as the authorities began to count the death toll related to a flooded underpass in North Chungcheong Province in its estimate.
이는 당국이 추정한 충청북도의 침수된 지하도로와 관련된 사망자 수를 계산하기 시작하면서 사망자 수는 일요일 오전에 5시간 동안 7명이 증가했다.
In Cheongju, North Chungcheong Province, 15 vehicles were trapped in an underpass after the nearby Miho River flooded Saturday morning. One person was found dead, and nine were rescued at the scene and sent to hospital. Rescuers later found two more bodies from a bus that was trapped in the tunnel, according to the fire authorities.
충북 청주에서는 인근 미호강이 토요일 아침 침수되어 지하도로에 15대의 차량이 갇혔다. 한 명이 숨진 채로 발견되었고, 9명이 현장에서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구조자들은 나중에 터널에 갇힌 버스에서 두 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A total of 11 people were reported missing from the underpass flooding. Emergency officials are trying to search for others believed to be trapped in the flooded underpass.
지하차도 침수로 실종된 사람은 총 11명이다. 긴급 구호 인력들은 침수된 지하도로에서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사람들의 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After the announcement released by Central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s Headquarters at 11 a.m. Sunday, three more bodies were found, bringing the total number of deaths to 36. Two bodies were lifted from the flooded underpass in Cheongju, and the other was found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일요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추가로 3명의 시신이 발견되어 사망자 수는 총 36명으로 늘어났다. 청주의 침수된 지하도로에서는 두 명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다른 사람은 경상북도에서 발견되었다.
The death toll could grow as rescue operations are underway across the country. Not including the missing or injured people related to the flooded underpass in Cheongju, across the country a total of 10 people were still at large, while 22 were injured.
구조 작전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 청주의 침수된 지하도로와 관련된 실종자나 부상자를 포함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국적으로 아직 10명의 실종자가 있으며, 22명이 부상한 상태이다.
A total of 7,866 people from 4,582 households across the nation, mostly from southern regions of the country, were ordered to evacuate due to flooding in their apartment complex or a nearby dam overflowing. Low-lying villages near dams were submerged, with over three-quarters of residents unable to return home.
전국적으로 4,582 가구 총 7,866 명이 아파트 단지의 침수나 인근 댐의 범람으로 인해 대피하도록 명령받았다. 주로 남부 지역 거주자들이 대피하였으며, 댐 근처의 저지대 마을은 침수되어 거주자의 3/4 이상이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As floods swept away crops and roads, 216 roads remain closed, while 489 trails in 20 national parks are closed. A total of 149 cases of damage to public property were reported, including 19 cases of destroyed or swept-away roads. Meanwhile, 124 cases of private property damage were reported, including 33 flooded homes.
홍수로 인해 농작물과 도로가 훼손되었고, 현재 216개 도로가 폐쇄된 상태이며, 20개 국립공원의 489개 트레일도 폐쇄되었다. 공공재산에 대한 피해는 총 149건이 보고되었으며, 파괴되거나 휩쓸려간 도로 19건이 포함되었다. 한편, 사유재산에 대한 피해는 124건으로, 침수된 주택 33채가 포함되었다.
Nearly 26,600 households were affected by power outages since Thursday due to torrential rains, though 98 percent of them were recovered as of Sunday morning.
폭우로 인해 목요일 이후 약 26,600 가구가 정전을 겪었으나, 일요일 오전 기준으로 그 중 98%의 정전이 복구되었다.
Since July 9 up to Sunday morning, central regions received the most extensive rainfall, with more than 625.5 millimeters in the city of Gongju and the county of Cheongyang -- both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7월 9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이 가장 많은 강우를 경험했으며, 충청남도 공주시와 청양군에서는 625.5mm 이상의 강우가 누적되었다.
South Korea’s weather agency said some parts of the country will continue to be under the influence of heavy rain.
한국 기상청은 일부지역이 계속해서 강우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More than 300 mm of rain is forecast in North and South Chungcheong Provinces, Jeolla Province and North and South Gyeongsang Provinces in the next couple of days.
향후 몇일 동안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도, 경상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에서는 3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In North and South Chungcheong Provinces and North Gyeongsang Province, 30 millimeters of precipitation is expected starting Monday, while on Tuesday in the morning, the regions may see 30-60 mm of rain, with some areas seeing 80 mm of rain in extreme cases.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에서는 월요일부터 강수량이 30mm로 예상되며, 화요일 오전에는 해당 지역에서 30-6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극단적인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80mm의 비가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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