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은 높이 262m로 서울 중심지인 시청에서 가장 가까운 산으로 원래이름은 목멱산(木覓山)이였나고 한다.. 목멱산이란 옛말의 “마뫼”로 남산이란 뜻이라고.. 조선시대 서울에 왕도를 정할 때 북악산, 인왕산, 낙산과 함께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중의 하나로 능선을 따라 성곽을 쌓았다고 하며 현재는 남산 공원으로 지정되어 서울에서 가장 넓은 공원이고 산 아래로는 1호터널부터 3호터널까지 3개의 터널로 차량이 지나다니고 있다..
코스는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에서 하차하여 국립극장, 남측순환로, 남산N타워, 안중근기념과, 백범광장, 서울역방향으로 하산.. 남산가는 길은 케이블카를 이용해도 되고 지하철 동대입구역이나 충무로역에서 하차하여 남산순환버스를 타도 된다.. 순환버스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고 소요시간은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되며 막차는 밤 11시까지 있다.. 남산은 자동차로 올라갈수 없으며 일방통행 길로 버스또한 국립극장으로 올라가서 남산도서관 소월길쪽으로 운행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존재하는 11월 이른아침은 손이 시릴만큼 차가운 겨울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겨울을 연상케 한다..
땅에도 엽서를..
차위에도 또다른 엽서를..
파란 하늘아래 그 어느곳도 울긋불긋 아름답기만..
버티고개역에서 하차하여 남산으로 향하는 길목도 오색향연이..
국립극장과 마주보고 있는 반안트리호텔..
약수동 남산아파트..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풍경을 ..
남측 순한로길에서 한컷..
이곳은 차보다 자전거가 더 많이 다닌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남산 외국인아파트~ 한남동부촌~ 한남대교~ 강남일대~ 그리고 저 멀리 잠실 123층 롯테월그타워도 한눈에~~ 이고 전망대에서 대통령 공관이 보인다고 해서 사복 경찰이 상주하고 있으며 사진촬영을 못하게 한대나 언쩐대다~~ 구글위성에 드론에 상시노출되는데.. 굳이 못찍게 할 필요가 있을까~~ 대략씁쓸~~
소나무와 어우러 지는 단풍길은 누구나를 시인으로 만들어준다..
두번째 전망대.. 강남 일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명소다..
남산서울타워도 고운 한복으로..
노랑단풍 남산소월길과 이태원~ 여의도 일대까지..
해방촌~ 미군기지~ 용산가족공원까지 한눈에~~
남산 2호터널이 지나가는 곳~~ 용산가족공원~ 서빙고동~ 동부이촌동~ 반포대교~ 관악산까지~~
남산 성곽길~~
구절초일까? 산국화일까? 당체 구분할수가 없다~~
구절초 새하얀 언덕을 넘어
맑고 푸른 하늘 등에 지고서
치마자락 휘날리며
머리카락 휘날리며 내게로 오라~~
정상 전망대~
북한산, 도봉산 방향~~
금호동, 성수동, 잠싱방향~~
가을답다~~
단풍속에 잠실 123층 롯데타워를 가둬봤다.. 날씨만 좀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서울 한복판 맞어~~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도봉산까지 조망된다..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도 한눈에 조망된다~~
참문안에서도 그림같은 가을풍경이~~
시계탑이 있던 정상광장~~ 80~90년도 마땅히 갈곳이 없어 여기 시계탑에서 많은 사람들이 만나 데이트를 했던 곳이다..
남산 정상 전망대~~ 서울 강남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
용산구~ 동작구~ 강남구 일대~~
왼쪽산이 청계산~ 오른쪽이 관악산~~
강남방향~~ 잠실롯데타워, 하야트호텔, 한남대교~~
용산구일대~ 한상~ 여의도까지 한눈에~~
행운의 쇠때~~
외국관광객이 내국인 보다 훨씬 많이오는 관광명소다~~
왜군침을을 알리는 남산봉화대~~
백범 김구광장쪽으로 하산하는 계단길~~
리라초등학교~ 중구~ 성동구~ 노원구일대~~
서울 중구, 종로구일대~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안중근기념관~ 백법김구광장~ 힐튼호털~ 서울역방향~~
한국은행 본점~ 청와대 기와집도 살짝~~
안중근의사 기념관~~
눈으로 즐기는 삽합~ 단풍~ 한옥~ 빌딩~
백범 김구광장에서 바라본 남산~~
백범김구광장 단풍~~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
그러고도 남은 날은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바아지니아·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인생을 버리고 거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장원 초목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